2025년 난임부부 시술 지원비 정보 총정리 (조건, 절차, 주의 상황)

결혼 평균 연령이 올라가면서 많은 부부들이 난임으로 고생하고 있다. 시험관 아기, 인공 수정 등 다양한 시술이 필요한데 이게 가격이 높은 편이라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난임 부부들을 위해서 정부가 시술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선 2025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 조건, 방법 그리고 조심해야 하는 것들까지 정리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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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청 조건

시술 의료 기관에서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라면 신청 가능하다.

여기서 부부는 사실혼 관계도 포함된다. 이 유교 사회에서 아이들이 적게 태어나긴 하는지, 사실혼 관계도 이제 인정을 해준다. 다만 이들의 경우 관할 보건서에서 1년 이상 같이 살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증명에 필요한 서류는 아래서 자세히 설명 하겠다. 

그 외 조건으로는 건강보험 가입자여야 한다는 것이다.

 

2. 지원 대상, 금액

체외 수정 최대 20회, 인공 수정 최대 5회를 지원한다. 체외 수정은 크게 신선 배아와 동결 배아로 나뉘는데, 지원 금액이 각각 다르다. 신선 배아 수정의 경우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하지만, 동결 배아 수정의 경우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인공수정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 외에도 비급여 3종, 배아 동결비 유산 방지제 그리고 착상 보조제가 지원된다.

 

3. 제출 서류

- 난임 진단서: 시술 의료 기관에서 발급 받은 것

- 부부 신분증 사본

- 가족 관계증명서 상세본 1부

- 건강보험증 혹은 건강보험자격 확인서

- 최근 3개월 건강보험료 지불 확인서
- 사실혼의 경우 동거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포함한 사실혼 증명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함

 

4. 신청방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프로그램은 반드시 시술 전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나뉜다. 오프라인 신청법은 여성 주소 관할지 보건소에 방문하는 것이다. 정부 24, e 보건소 공공보건 포탈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5. 유의 사항

위에서 잠시 언급한 것처럼 시술 전에 본 프로그램을 신청해야 한다. 더불어 소득 및 신청횟수가 기준에서 넘는다면, 지원 횟수 및 금액이 제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