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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팁

마인 최종회 방송 코앞 이보영 김서형 범인은?

by raumkim 202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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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포스터


이보영,김서형 주연의 tvn 드라마 마인이 오늘 밤 최종회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 주연배우의 연기는 논할 필요가 없이 완벽했고, '고품격 막장' 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연출과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마인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마인 시간 : 밤 9시 10분 언저리

어제 방송에서는 한지용 (이현욱) 의 사망에 대해서 캐는 형사의 모습이 주로 나왔습니다. 한지용은 사망 전 회장 자리도 빼앗기고, 살해 사실을 자수하라는 서희수(이보영) 의 협박으로 사면초가였는데요.

이때 한지용이 정서현(김서형)이 성소수자임을 서희수에게 밝히며 이것을 폭로하겠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에서 김서형 배우는 성소수자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많은 호평을 받았는데요. 그녀가 남편에게 사실을 말할 때 남편인 박혁권 배우의 연기도 일품이었습니다. 담담하게 인정해주는 그 연기. 아직도 잊을 수가 없는데요.
어제 이보영 배우의 연기도 일품이었습니다. 다르다고 하더라도 지켜주겠다라는 말이 참 듣기 좋았습니다.
많은 것을 가졌지만 여전히 외로웠던 서현에게 든든한 편이 생긴 것 같아서 좋았어요!

이 드라마를 이끄는 중요한 키워드는 모성입니다. 아들 하준이를 향한 두 여자의 모성이  단단하기만 했던 유리막을 그들이 깨부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경이로운 소문에서 압도적인 연기로 주목받았던 옥자연 배우는 화려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이번 이혜진 배역을 잘 소화함 것 같습니다.
모성은 드라마 속 여성들을 저항하게하고, 한편으로는 연대하게 했는데요. 김서형, 이보영 그리고 옥자연 배우의 연대하는 모습이 백미경 작가의 전작 <품위있는 그녀> 속 김희선, 김선아 배우의 연대를 떠올리게했습니다.

모성을 통한 저항과 연대를 통해, 이 세 여자는 진정한 나의 것 '마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한지용을 죽인 범인으로 추궁받아왔던 서희수가 "내가 죽인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서 어쩌죠?"라고 말하며 지난 밤 방송이 끝났습니다. 일단 한지용 사망 현장에서 서희수가 있었던 것은 사실임이 밝혀졌는데요, 서희수는 이 모든 것을 기억하지만 기억나지 않는다는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왤까요?

한지용을 죽인 범인이 오늘 밤에 밝혀질 듯 하니 마인 최종회! 개꿀잼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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