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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한달살기4

치앙마이의 서점들 이번 치앙마이 여행에서 아쉬운게 한 가지 있다면, 다양한 서점에 들러 어떤 책이 있나 어떤 표지를 가지고 있나를 쳐다보지 못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다녀온 몇 군데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https://goo.gl/maps/Bjh8GUsYK4KfuqmF8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The booksmith 원님만 안에 있는 서점이다. 치앙마이에 처음 여행왔을 때 그러니까 원님만이 없었을 때 님만해민쪽에 있었던 서점 아닌가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북카페 형식인데, 카페를 위한 공간은 협소한 편이다. 대부분 해외 디자인 서적들이 서가들을 차지하고 있다.. 2020. 1. 27.
[치앙마이] 3. 치앙마이에서의 세 번째날 이야기를 적어보자. 전날 너무 많이 먹고,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지 잠을 굉장히 뒤죽박죽으로 잤다. 커피가 마시고 싶었고, 바트커피나 그래프 커피를 먹어야 겠다 하고 길을 나섰다. 어제는 유난히 날씨가 좋았다. 그렇게 막 덥지도 않은 그런 날씨. 이런 날 많이 돌아다녀야 한다고 마음먹었지만 게으름 뱅이는 그게 쉽지 않아요..? 치앙마이를 조금 여유롭게 여행하는 일정을 가진 여행자거나, N차 방문인 여행자라면 치앙마이 골목 골목을 헤집고 다녀보시길. 온갖 잡동사니가 잔뜩 쌓인 쓰레기 더미부터,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뜀박질 그리고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곳곳에 숨어있기 때문. 처음 치앙마이에 왔을 땐 이렇게 안 유명했었는데, 그래프 카페는 이제 거의 BTS급이 되어 있더라. 이미 원님만과.. 2020. 1. 24.
[치앙마이] 2. 치앙마이에서의 두번째 날은 조금 힘들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크게 1) 남자친구와 크게 다툼 2) 집 전기가 나가서 한동안 집도 절도 없는 신세가 됨이 주요하다. 그래도 저녁에는 추억의 장소에서 넘치게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어떻게 다 좋겠나, 좋다 말다 하는거지 뭐. ​ 치앙마이 여행 중에 편의점 안가본 사람 없을거다. 실은 첫 여행 때는 잘 안갔다. 약간 "그래봤자 편의점이지.." 했었던 것 같다. 이번엔 엄청 자주 이용 중인데, 전날 아침에 물 사러 간 김에 몇 가지 집어 들고 온 것 중 하나. 원래는 편의점에서 데워주는 것 같던데, 나는 그날 아침에 먹을 게 아니라서. 후라이팬을 살짝 달궈 약한 불에 오래 데워주면 된다. 난 센불에 해서 조금 태워먹었거든 하하^_^ ​ 내 입맛에 살짝 짜기.. 2020. 1. 23.
[치앙마이] 1. 나는 치앙마이의 올드타운, 님만해민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센트럴페스티벌 치앙마이 근처에서 머물게 되었다. 생각보다 거리가 있는 것 같아서 조금 걱정하기는 했지만 한 이삼일 다녀보니 못 다닐 거리는 아니다. 집 포스팅은 나중에 차차. ​ 센트럴페스티벌 치앙마이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버스 2번을 타고 나는 님만해민으로 향했다. 님만해민에서 요즘 핫한 반캉왓이 가깝기 때문. ​ 솔직히 말하자면 님만해민과 원님만은 거의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용 쇼핑 거리가 된 것 같다. 거리 중간 중간에 큰 규모의 중국인들만을 위한 쇼핑 가게도 있더라. 예전에 왔을 때는 굳이 억지로 구색을 갖추려 하지 않아서 좋앗는데 말이다. 이젠 너무 구색 갖추기를 잘해뒀더라. 무튼 한국 작가님이 전시를 하고 있던 독립서점에 방문한 뒤(이.. 2020.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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