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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탈리아 피렌체 1박 2일 여행 코스 두오모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우피치 미술관

by raumkim 202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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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일정에 꼭 넣을 도시가 피렌체이다. 낮과 밤 모두가 아름다운 이 도시를 1박 2일 동안 둘러봐야 한다면 오늘 내가 이 포스팅에서 정리하는 코스가 가장 이상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1.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산타 마리아 노벨라 매장 구경하기

 

피렌체 중앙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이곳에서는 유독 르네상스 건축의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사진 속 건물 앞이 꼭 데칼 코마니를 보는 것처럼 중앙을 기점으로 좌우가 대칭을 이룬다. 이것은 "균형", "조화"를 중요시한 르네상스 건축의 미적 기준이 드러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만약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에 방문한다면 근처에 있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 향수 및 화장품 가게가 있다. 이미 한국에서도 유명한 산타 마리아 노벨라 향수나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가장 유명한 제품은 로즈워터이다. 개인적으로는 꼭 쇼핑이 아니더라도 내부 인테리어가 고풍스러우면서도 화려하니 둘러보기만 해도 행복한 기분이 드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2. 두오모 성당: 예약 필수

 

피렌체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 두오모 성당. 이 도시를 여행하는 사람이 이 곳을 한 번도 안들린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브루넬레스키가 설계한 쿠폴라(돔)에 올라서 피렌체 전망을 내려다 보는 것이 두오모 성당의 관전 포인트. 단, 이를 위해서는 사전에 티켓 구매 및 방문 시간을 예약해야 한다. 

 

 

 

 

보통 피렌체 두오모 성당 입장 티켓은 세 개로 나뉘는데, 이 중에 저 브루넬리스키 패스(첫 번째 것)를 구매하면 돔까지 오를 수 있다. 두 번째 조토패스의 경우 쿠폴라(돔)에 오를 수 없다. 피렌체 대성당만 둘러보길 희망한다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경우에 대기가 긴 것은 감안해야 한다. 

 

 

 

> 피렌체 두오모 성당 쿠폴라(돔) 예매하기 

 

 

 

 

 

 

 

3. 피렌체 노을 감상 스팟: 소매치기 조심, 또 조심

아르노 강과 베키오 다리

 

피렌체에서는 노을을 꼭 봐야 한다. 감상하기 좋은 스팟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은 두 곳인데, 하나는 아르노 강변을 천천히 걷는 것이다. 아르노 강은 피렌체 도시를 흐르는 강으로, 걷다 보면 금세공점이 모여있는 베키오 다리도 보인다. 붉게 타오르는 햇살이 아르노 강에 비치면서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이 기가 막히다.

 

또 다른 노을 감상 스팟은 미켈란젤로 광장이다. 높은 곳에서 피렌체의 노을을 감상하고 싶다면, 아묻따! 무조건 이 미켈란젤로 광장을 추천한다. 다만, 사람이 굉장히(특히나 여행객) 많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들고 혹은 매고 있는 가방을 조심하는 것이 좋다.

 

 

 

4. 우피치 미술관: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꼭 보기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우피치 미술관 홈페이지 출처

 

피렌체 여행 첫 날, 도시 전체를 천천히 걸으며 피렌체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충분히 즐겼다면 다음 날 오전에는 르네상스 미술의 정수라고 볼 수 있는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에 들러보길 추천한다. 많은 작품들이 있겠지만 A12번 방에 있는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을 꼭 챙겨 볼 것. 

 

이 작품이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임이 잘 드러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비너스라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인물을 그림의 중심 주제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르네상스는 신이 중심이 되던 시기에서 벗어나, 그 이전의 그리스 시대를 고전으로 여기며 동경한다. 그래서 르네상스 화가들의 그림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서 만났던 인물들이 많이 나오는 것!

 

다른 이유는 그림에서 윤곽선이 상당히 도드라진다는 것이다. 얼핏보면 인물의 신체나 옷을 그릴 때 많은 곡선이 사용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선 자체가 다른 시대의 그림들에 비해서 상당히 또렷하다보니 그림 자체가 깔끔하고 명료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 역시도 르네상스 그림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피렌체는 전기 르네상스 미술을 이끈 메디치 가문이 권력을 잡았던 곳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피치 미술관에는 방금 소개한 보티첼리 말고도 다양한 유명화가들의 작품들이 있다. 특히 한국에서도 유명한 카라바조의 메두사가 우피치에 있다! 그냥 둘러봐도 좋은 곳이지만, 이왕이면 한 작품이라도 제대로 보기 위해 미리 한 두 작품이라도 공부하거나, 한국어 투어 가이드와 함께 하길 추천한다. 

 

4-1. 우피치 미술관 한국어 가이드 추천 1) 투어라이브 

 

여러 명이 몰려다니는 여행이 싫어서 미술관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는 게 망설여 진다면, 투어라이브가 제공하는 우피치 미술관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추천한다. 이탈리아 정부가 인정하는 공인 가이드 키아라님이 제작하신 것으로, 우피치 미술관 안에 있는 53개의 작품 해설이 담겨져 있다. 

 

 

 

 

후기를 보니 오디오라서 미술관 내에서 위치 찾기가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 오디오 가이드는 상당히 상세하게 설명해주어서 둘러보기 편했다고 한다. 가이드님의 중간 중간 농담들도 미술관 투어여서 무겁거나 지루할 것 같다는 예상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포인트가 됐다는 평이 많다!

 

> 저렴한 우피치 미술관 투어 예약하기

https://myrealt.rip/6ToKc3

 

 

4-2. 우피치 미술관 한국어 가이드 추천 2) 김정아 가이드 

 

 

 

김정아 가이드 역시 이탈리아 정부가 정한 공인 가이드다. 후기를 살펴보니 이 가이드 전문성이 어마어마 한 듯 하다. 여행 꽤나 한 여행객들이 그동안 한 투어 중에 가장 좋았다고 칭찬이 자자하다. 메디치 가문과 관련된 역사, 르네상스부터 바로크까지 흐른 미술사조를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설명해주는 것 같다. 이런 투어 한 번 드러두면 다음에 유럽 미술관 다닐 때 더욱 수월할 수 밖에 없다. 미술 사조에 대한 정보를 충실하게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 

 

> 김정아 가이드 우피치 미술관 투어 예약하기

https://myrealt.rip/6Tolf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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