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심판 선고일 발표 결과 국내 증시 환율 변동 정보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일이 드디어 발표됐다. 이번주 금요일인 4월 4일 오전 11시다. 뉴스가 나오자마자 국내 증시 및 환율에 많은 변화가 보였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윤석열 탄핵심판 결과 예측 및 방청 관련 정보를 정리하겠다. 그리고 오늘 뉴스로 국내 경제 지수가 어떻게 변했는지도 요약할 것이다. 

 

 

1. 탄핵심판 생방송 방청 신청 정보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서 헌법 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일자를 공개했다. 4월 4일 금요일 오전 11시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소식을 듣고 안도하고 있다고 한다. 

 

헌재는 이번 선고에 일반인 방청을 허락했다. 그래서 오늘 오후 4시부터 헌재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을 받았는데, 접속자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 신청 페이지에 가 닿으려면 한참을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방청 신청은 3일 오후 5시까지 받고, 이후 전자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게 문자메시지로 방청 정보를 전달한다고 한다. 일반인 방청석은 20석으로 제한된다.

 

참고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때도 방청을 허락했는데, 이떄는 1만 9천 96명이 신청해서 경쟁률은 796대 1이었다고 한다. 

 

 

매불쇼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비상계엄의 절차적 적법성, 포고령 1호, 국회봉쇄, 헌법 기관인 중앙선관위 장악 시도, 주요인사 체포 지시 등을 헌법 재판 선고에서 다룰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선고는 생방송으로 중계된다고 한다. 

 

탄핵 인용에 전원 일치인 경우에는 심판 때 "이유"를 먼저 말한다고 한다. 하지만 재판관들의 의견이 나뉠 경우에는 "주문"이 나온다고 한다. 시작만 보면 대략적인 결과는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 경찰 폭력 사태 대비 

헌재 심판 선고일 공개 이후 경찰은 헌재 주변 100m를 진공 상태로 만들고 있다. 선고 전후로 벌어질 수 있는 폭력 사태에 대비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지난 서부지법 사태를 다시는 재현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3.  환율 하락 국내 증시 급등세

탄핵 선고일이 공개된 후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인 곳은 국내 증시다. 코스피와 코스닥모두 전 거래일보다 높게 상승했다. 현재 코스피는 2,521로 전날 보다 1.6프로 이상 올랐다. (수치로는 40 오른 것). 코스닥도 691.45를 기록하면서 전날 보다 2.7프로 상승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지연이 국내 경제에 그간 미쳐온 영향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카테고리다. 

 

원달러 환율도 0.19퍼센트 떨어져서, 1달러에 현재 1,471원이다. 탄핵심판 선고일이 공개된 직후에는 1460원대까지 떨어져 있었다고 한다. 유로 환율도 소폭 하락해서 현재 1유로에 159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