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국내 유입 사실화, 해외 입국자 10일 격리 의무?

결국 한국에도 오미크론이 들이 닥쳤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부부가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과 접촉한 3명이 동일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정부는 발표했다.

이번 감염을 더욱이 문제 삼아야 하는 것은 총 5명의 오미크론 감염자 중 2명에게서 오미크론 변이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나머지 세 명에 대해서도 오미크론 변이 조사를 실시했고, 결과는 이번주 토요일즘 나온다고 한다.

동아일보

이번 오미크론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총 100명이고, 이중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해당부부와 동일한 비행기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국 오미크론 변이 현황을 살펴보면 일단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이 시작된 곳으로 알려진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근접하고 있는 유럽에서도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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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부는 해외서 입국한 모든 사람들에게 10일 격리를 의무시했다. 이것은 3일 0시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