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서울 10만원 초반대 용산 노보텔 후기 및 팁

by raumkim 2021. 12. 7.
728x90
반응형


용산역에는 세 개의 호텔이 연결되어있는 거대한 건물이 하나있다. 노보텔 앰버서더,  노보텔 그리고 이비스. 가장 좋은 건 노보텔 앰버서더지만, 이번에 다녀온 건 노보텔. 사실 두 번째로 다녀온건데, 여길 선택한 던 나름 괜찮게 유지되고 있는 룸 컨디션, 그리고 다른 서울 호텔보다 저렴하면서도 룸 사이즈가
큰 것이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일요일 체크인이었는데, 일요일인데 서얼마 체크인 대기줄이 있겠어?했는데 있었음.😰 30분 좀 넘게 기다리다가 체크인.

* 체크인 오후 3시부터니까, 부디 최소 30분 전에는 들어가서 기다리쇼🤮


더블베드 룸으로 예약했고, 기억한대로 유지되고 있어서 오히려 내가 신기했을 정도. 저 침대에 들어가면 못 일어난다. 나는 저기서 낮잠 자고 시작했음.
여기 호텔의 단점이라 하면 세면대가 밖에 나와있다는 것이다. 사실상 화장실과 룸이 구분되지 않았다는 점을 참고해야한다. 그래서 이제 막 시작한 커플들은 쵸큼 힘들지 않을까하는 걱정.


내가 용산 노보텔을 좋아하는 이유는 저 소파때문이기도 하다. 실은 10만원대 초반에서 저런 소파가 있는 서울 호텔 찾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저렴한 가격(가끔 10만원 미만대도 있음) 에도 불구하고 가끔 24시간 혹은 30시간 스테이 상품도 내놓는 것 같다.



커피가 없으면 아무리 좋은 곳에 있어도 힘들어하는 나는 호텔에 갈 때 꼭 드립백을 사간다. 왜냐면 호텔에 한 번 누우면 밖에 나갈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용산 노보텔에 캡슐커피머신 있는지 모르고 드립백 들고 갔었는데, 캡슐머신이 있는거다. 갑자기 갬동..😳


나는 솔직히 저 반대편에 있는 여의도 콘래드에서도 자봤는데, 그것에 삼분의 일의 가격에도 이런 뷰가 나온다면 구욷이 콘래드를 가야하나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용산역 노보텔 생각보다 정말 괜찮은 걸 넘어서서 룸 컨디션+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곳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가면 가격이야 오르겠지만 뭐... 일단 갱장히 추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