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이 쏘아 올린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는 현재?

cremlin.ru 출처

 

한국 시간 오늘 오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했다. "나는 상원의 허락 하에 군사 작전을 펼치기로 결정하였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군사 작전 시행 이유로 "크림 합병 이후(돈바스 전쟁 시작 후) 우크라이나 정부에 의해 지속적으로 모욕과 차별을 견뎌야했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 여기서 언급된 사람들은 러시아에 의해 독립국 지위를 획득한 루간스크공화국과 도네스크공화국 출신이다. 

 

 

bbc

 

러시아는 현지시간 오늘 새벽부터 우크라이나 기습 공격을 시작했다. 현재 폭격 피해가 보고된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는 수도 키예프, 하르키우, 오데사, 마리우폴 등이다. 하르키우는 우르카이나의 제 2의 도시며, 오데사는 우크라이나의 최대 항구도시이다. 마리우폴은 우크라이나의 군사 거점지다. 그러니까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의 군사, 경제 거점지를 중점적으로 공격하고 그곳을 통해 우크라이나로 진입하고 있다.  

 

 

14f 출처

 

수도 키예프가 러시아에 의해 공격 받자 바로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국가 전역에 계엄령을 선포한 상태다. 그는 현재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 국경 부근에 배치된 러시아군은 약 15만명이며, 이들 중에는 2014년 크림반도 합병 당시 크림반도 의회 건물과 군사기지를 가장 먼저 점거 한 러시아 특수부대 '리틀 그린맨'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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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그린맨을 포함한 러시아 군대는 사실상 21일부터 우크라이나에서 멀지 않은 러시아 땅에서 포착되었다. 소속을 알 수 없는 초록색 군복을 입은 군인들과 군용차가 눈에 띄었던 것이다. 

 

cnn/ 키예프 포격 사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에 있는 대통령궁 인근에서도 포격이 일어났으며, 국제공항 역시 포격당했다. 우크라이나 고문은 러시아의 공격 1시간만에 무고한 우크라이나 국민 50명이 사망했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키예프를 비롯한 우크라니아 국민들은 헝가리, 폴란드로 떠나는 피난길에 올랐다. 현금을 소유하기 위해 ATM기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이는 주유소 앞도 마찬가지였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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