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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의도 태국음식점 반피쏭

by raumkim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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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반피쏭

여의도 태국음식점 반피쏭은 회사들이 모여있는 지하 1층에 있어. 단촐한 메뉴판은 2인이 가면 최소 3개의 메뉴는 시켜야 하는 나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주었지.


노란색을 베이스로 하는 인테리어는 보통 태국음식점 하면 떠올리는 약간은 조잡스런 데코레이션이 없어서 매력이 있더라고. 단촐한 메뉴와는 다르게 규모가 좀 있는 식당이라 놀랐어.


음식을 주문하면 제공되는 무와 당근으로 만들어진 피클. 간이 쎈 태국 음식을 먹다가 약간 물릴 때쯤 피클 하나 입에 넣어주면 싹 갈아앉아서 신기해.


약간 울컥했던 촌스럽지만 태국냄새 물씬 풍기는 앞접시. 진짜 태국 가고 싶었음.


일단 양적인 면에서 완전 합격이었던 팟타이. 10,000원인데 이정도면 진짜 한국에서 가성비가 흘러넘치는 팟타이였어. 그리고 토마토 소스를 듬뿍 쓰신 듯, 간이 딱 맞는 팟타이 정말 오랜만! 살짝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고추식초를 조금 뿌리면 새콤달콤매톰 팟타이 완성.



팟타이도 그리고 앞으로 소개할 꿍팟퐁커리도 너무너무 맛있었지만, 나한테는 이 캇파오무쌉이 가장 베스트였어. 간 돼지고기를 바질과 간장에 볶아서 밥위에 얹은 요리야. 이거 내가 태국에서도 정말 맛있게 많이 먹었던 밥이거든.
정말 확신할 수 있는 건 여의도 태국음식점 반피쏭의 캇파오무쌉이 한국에서 가장 맛있고 간이 잘 되어있었어. 밥을 계속 부르는 음식이었어.


쿵팟퐁커리(12,000)는 태국하면 흔히 떠올리는 푸팟퐁커리베이슨데 새우 튀김을 올린 음식이야. 내가 태국을 많이 간 편인데 입이 짧기도 하고 혼자갓어서 푸팟퐁커리는 생각도 못했거든? 근데 이거 먹어보고 태국가면 푸팟퐁커리 먹어봐야 겠다고 생각했어. 진짜 초특급 맛있...토마토 향이 짙게 나는 커리인데 이것도 밥도둑!




* 주차 가능 1시간 무료
* 영업시간
평일만 운영
월~금;
오전 11시~ 오후 8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오후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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