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차 판매량이 줄어드는 이유ㅣ 아이오닉 가격 기술 AS 문제

테슬라 홈페이지 출처

 

오늘은 테슬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 전기차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테슬라의 국내 판매량이 작년 대비 40%나 떨어졌다는 거 알고 있었어? 올해 7월에는 국내에서 단 1대도 판매하지 못했다는 기사도 나왔어. 

 

상반기 테슬라의 전 세계 판매량은 전년 대비 46%나 증가할만큼,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데 왜 국내에서는 그 인기가 시들해졌는지를 간단히 알아보자.

 

테슬라 홈페이지 출처

 

1. 품질이나 AS서비스에 대한 불평 증가 

 

sbs 뉴스 출처

 테슬라 전기차의 품질이나 AS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계속 되고 있다고 해. 위의 그림은 테슬라 모델 3을 구매한 사람의 차를 찍은 것인데, 딱봐도 타 내부에 찌그러진 것을 볼 수 있어. AS센터에 문의를 했지만 차 소유주는 정확한 원인을 듣지 못했다고 해. 

 

 2022년 2월 기사에 따르면 tesla 전기차의 as센터는 9곳인데, 비슷한 판매량을 자랑하는 볼보의 서비스 센터의 1/3밖에 안되는 수치라고 해. 더군다난 TESLA는 사설 업체에서 수리한 흔적이 있다면 향후 AS가 불가하다는 방침을 자랑하고 있다네? 이미 네이버, 다음 TESLA 카페에서는 TESLA의 팬심이 얕아지는 소리가 오래전부터 들려왔다고 해. 

 

2. 눈치 없이 오르는 차값

 첫 출시 당시에 모델3 기본형은 5천만원 대의 가격을 자랑했는데, 현재는 당시보다 34%나 가격을 올려 7천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고 해. 더군다나 이게 6번째 가격인상이라고 하네? 이러니 당연히 팬심이 얕아질 밖에. 

 

현대차 홈페이지 출처

 

 이런 와중에 국내차 브랜드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아이오닉5의 가격은 5천만원대를 자랑해. 이러니 사람들이 자꾸 국내 전기차 모델들로 시선을 돌리는거 아니겠어? SBS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TESLA가 국내에서 6천대가 넘는 전기차를 판매하는 동안, 현대/기아차는 3만 5천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해. 

 

 

* 이 밖에

 TESLA에 비해서 국내 전기차들은 다양한 모델들을 주기적으로 출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고르는 재미를 준다고 해야 하나? 더군다나, 차 페인트가 벗겨지는 등의 다양한 기술적 문제를 지니고 있는 테슬라 전기차보다, 테슬라의 기술을 열심히 쫓아가고 있는 국내 전기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아지는 건 당연한거지.

 

* 참고로 현재 테슬라 주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