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짜리 아파트?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 월세대란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000만원의 조건으로 잠실 롯데월드 몰 옆에 있는 갤러리아 팰리스 펜트하우스가 시장에 나왔다고 해. 세상에 부자 많은 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어마어마하다?

래미안 홈페이지

현재 매물로 나온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 월세 2000만원 짜리 펜트하우스는 한강뷰이고, 전용면적이 200m²이 넘는다고 해.
이 아파트 앞에 있는 건물들이 다 30층짜리 아파트 들이라, 사실상 이 아파트는 한강과 그 위에 올려진 다리 7개가 고스란히 보인다고 해. 생각만해도 멋진 뷰지 않아?

근데, 월세 2000만원짜리보다 더 비싼 금액에 월세가 거래된 곳이 있다고 하네?

더펜트하우스 청담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월세 1천만원 이상에 거래된 매물이 70건 이상이라고 밝혔어.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 는 전용면적 273.96m²에 월세 4천만원에 거래됐다고 하네?

부읽남 tv 캡처

최근 전세값이 폭등하고, 전세 대출 금리(변동 금리)가 매우 높아지면서 사람들은 이럴바에는 월세를 살겠다고 나서고 있어.

그런데 전세 대출 금리가 더 오른다는 소식이 있어.

한국일보

16일 cofix 금리가 더 올랐거든. cofix는 주식담보대출, 전세대출의 기준이 되는 지표라고 해. 이번 인상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이 반영된 것이라고 주요 전문가들은 분석하더라고?

월세보다 비싼 전세이자라는 말은 이제 놀라울 말도 아닌 시대가 된 만큼, 점점 더 살기 팍팍해지는 것 같아 슬픈 아침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