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7편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을 어제 보고 왔다. 더운 여름으로 고통스러운 온 몸을 시~원하게 해 줄 각종 액션들이 즐비한 톰 크루즈 영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후기, 파트 2공개 일정 그리고 영화의 제목인 데드 레코닝의 뜻을 정리하도록 하겠다.
1. 후기
2시간 45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전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엥 벌써 끝이야?"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다. 아마도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액션들 때문일 것이다. 톰 크루즈가 목숨을 걸고 촬영한 굵직한 액션들부터, 그 외 인물들이 총이 아닌 칼로 싸우는 액션 장면들이 인상깊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어쩌면 서부 영화를 패러디 한 듯한 초반 승마 및 총격 장면이었다.
다만 인물 설정부분에서는 아쉬웠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새로운 얼굴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그레이스(헤일리 앳웰)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일사(레베카 퍼거슨)처럼 전문 훈련을 받은 요원은 아니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액션영화/첩보영화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에 어울리지 않는 어수룩한 인물로 설정이 되었다. 빌런이 아닌데, 영화를 통틀어 그레이스만한 빌런이 없다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 파트 투에서 그레이스의 이야기가 어떠한 방식으로 풀려 나갈지 궁금하다.
2. 쿠키 영상 여부, 파트 투 공개 일자
2021년 개봉 예정이었던 미션 임파서블 7 레드 레코닝은 코로나로 개봉이 2년 미뤄졌다. 레드 레코닝은 총 두 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파트 2는 2024년 6월 28일(미국 개봉 기준)이라고 한다. 아직 1년이나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 레드 레코닝 파트 원의 쿠키 영상은 없다. 영화가 끝나고 무력하게 기다리지 말고 빠르게 튀어나오시길!
3. 레드 레코닝의 뜻
레드 레코닝은 잠수함이 GPS가 작동하지 않는 깊은 수면에서 레이더 없이 운행되는 방법을 가르키는 말이라고 한다. 여기서 더 설명을 하면 영화를 스포하는 꼴이 되니 좀 참아보기로 한다.
4. 영화 속 절벽 점프신을 맨 처음 촬영한 이유
영화 후반부에 아찔한 절벽에서 모터사이클을 타다가 절벽으로 점프하는톰 크루즈가 등장한다. 톰 크루즈는 이 장면을 영화의 가장 첫 촬영일에 찍었다고 한다. 절벽 점프신이 워낙 위험해서,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른 장면들을 촬영한 후에 이 장면을 촬영하고, 자신이 죽게 되면 앞서 촬영한 장면들이 모두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톰 크루즈와 제작진은 이 장면을 가장 먼저 촬영했다고 한다. 이 장면을 톰크루즈는 무려 8번 촬영해서, 본인이 만족하는 장면을 얻었다고 한다.
* 모든 이미지 출처: 파라마운트 유튜브 채널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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