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 일정 공유 세고비아 톨레도 프라도 미술관 베르나베우 구장 투어 등

by raumkim 2024. 11. 23.
728x90
반응형

 

많은 유럽 국가 수도들 중에서도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는 여행하기에 재미없는 도시로 유명하다. 하지만 내 경험상으로는 최소 풀데이 기준 1박 2일 혹은 2박 3일 정도는 여행할 만한 가치가 있는 도시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드리드 여행 일정을 1박 2일, 2박 3일 기준으로 공유하고자 한다. 

 

1. 2박 3일 기준

 


첫 날: 시내 관광 (프라도 미술관,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 베르나베우 구장 투어) 


 

<프라도 미술관>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이다. 0층, 1층 그리고 2층까지 꽤 큰 규모를 자랑하는 미술관으로, 스페인 3대 화가로 꼽히는 엘 그레코, 디에고 벨라스케스 그리고 프란시스코 고야의 작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뿐이랴,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의 장점만을 뽑아 완성된 천재인 라파엘로, 티치아노, 틴토레토 그리고 바로크의 정수라 볼 수 있는 카라바조 등 우리가 미술책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름들의 작품들이 즐비한 곳이기도 하다. 

 

2박 3일 일정으로 마드리드를 여행한다면, 나는 프라도 미술관을 가장 첫 일정으로 두고 가이드 투어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프라도 미술관은 왕실 컬렉션이기 때문에 가이드 투어를 하게 되면 미술 작품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스페인 역사 전반을 훑게 된다. 그리고 이게 다음날 일정에 있는 톨레도를 둘러 볼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원래 프라도 미술관에 스페인 출신의 가장 유명한 화가 피카소 작품들까지 있었는데, 작품 수가 많아지면서 프라도 미술관이 모든 작품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게 됐다. 그러면서 19세기 후반~ 현대까지의 작품들이 프라도 미술관에서 도보로 10분정도만 걸으면 만날 수 있는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으로 이동한다. 여기에서 봐야 하는 작품은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피카소의 <게르니카>이다. 그 뿐 아니라 추파춥스 디자인을 완성한 살바도르 달리 등 다양한 현대 화가들의 작품들을 한데서 만나 볼 수 있는 곳이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이다. 

 

다만, 여느 현대 미술이 그러하듯이 "설명" 없이 보면 이도 저도 아닌 것이 될 확률이 높다. 현재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과 프라도 미술관을 하루에 투어할 수 있는 가이드 프로그램이 있다. (한국어) 건너 건너 듣기로는 잘하기로 유명한 가이드 선생님이시라고 하니, 마드리드에서 미술관 투어를 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예약하면 좋을 것 같다!

 

>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 레이나 소피아 도슨트 투어

https://myrealt.rip/3q3I93

 

진짜 나다운 여행 - 마이리얼트립

 

www.myrealtrip.com

 

 

 

 

<레알마드리드 베르나베우 구장 투어 혹은 직관>

현 시점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진 레알마드리드 베르나베우 구장. 나는 작년에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우승하고 베르나베우에서 세레머니 할 때 한 번 가봤는데, 일단 규모가 어마어마한 것에 깜짝 놀라면서 압도당했다. 360도 스크린에 돔 지붕까지 있는 곳이다. 세레머니 할 때 선수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던 팬들의 모습을 보니, 실제 경기는 얼마나 더 재밌을까? 하고 생각했다. 베르나베우 구장에는 오피셜 굿즈샵도 있고, 구단의 역사, 선수들이 생활하는 곳을 포함한 구장 투어도 있다. 축구를 좋아하는 자녀들과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을 한다면, 정말 프라도 미술관이고 마드리드 왕궁이고 다 필요 없고 그냥 베르나베우 구장을 꼭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크게 환기 될 경험일 것 같다. 

 

> 레알마드리드 직관 티켓 예매하기, 레알마드리드 베르나베우 구장 투어 예약하기

https://myrealt.rip/3q3c0f

 

진짜 나다운 여행 - 마이리얼트립

 

www.myrealtrip.com


2일차: 세고비아 톨레도 투어


 

 

첫째 날에 마드리드 시내에 있는 것들을 둘러보면서 스페인 역사와 문화를 조금 익혔다면, 둘째날에는 마드리드에서 차를 타고 한 시간 정도 가면 있는 세고비아 혹은 톨레도를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특히나 짧은 일정으로 스페인을 여행한다면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말고 새로운 모습의 스페인을 볼 필요도 있지 않겠나? 그러기에 가장 좋은 곳이 마드리드 근교 도시 톨레도 아니면 세고비아다. 

 

위의 두 사진은 세고비아 수도교와 알카사르(흔히 백설공주 성)으로 알려진 곳이다. 

 

 

 

톨레도는 마드리드 이전에 스페인의 오랜 수도였다. 그만큼 볼 것과 경험할 것이 많은 중세도시이다. 톨레도에서 꼭 가면 좋을 곳 중 하나가 바로 위 사진 속에 있는 톨레도 대성당이다. 

 

 

스페인 3대 화가이자 톨레도에서 여생을 보냈던 엘그레코의 그림들이 많은 곳이 이 톨레도 대성당이다. 여기 말고도 산토 토메 성당이라는 곳에 엘그레코의 대표작이라고 볼 수 있는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이라는 작품도 있다. 

 

 

그리고 톨레도에서는 꼭 이 톨레도 전경을 봐야한다. 정말 장관이라는 단어는 이럴때 쓰는 게 아닐까 싶다. 구글 맵에 Mirador(전망대)를 치면, 어떻게 가는 지 다 나온다.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기를. 다만 하루만에 톨레도와 세고비아를 교통수단으로 여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세고비아는 마드리드 북쪽에, 톨레도는 마드리드 동쪽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약 조금 편히 두 도시를 하루 만에 다 보고 싶다면, 세고비아 톨레도 투어를 할 것을 추천한다. 

 

특히 톨레도는 역사 도시이고 유서가 깊은 곳이기 때문에, 배경 설명이 곁들어지면 더욱 마음에 오래 남을 곳이다. 특히 "톨레도 대성당" 은 그렇다. 그래서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는 있지만, 그냥 둘러보는 스페인 여행이 아닌 무언가라도 남는 여행이 하고 싶다면 난 개인적으로 투어를 추천한다!

 

> 인생샷 남겨준다는 세고비아 톨레도 투어 예약하기

https://myrealt.rip/3q4P07

 

진짜 나다운 여행 - 마이리얼트립

 

www.myrealtrip.com

 

 

2. 1박의 경우? 

위에서 제시한 마드리드 시내 투어만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 마이리얼트립 파트너 활동으로, 구매에 따른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