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봐도 음식은 한국 음식이 최고라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는 한국살이다. 한국에서도 음식 맛 좋기로 유명한 광주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엄마밥을 포함하여 다양한 음식들을 즐기고 있는 중이다. 그 중에서도 지난 주에 먹고 온 광주 롯데백화점 푸드코트에 있는 바칼을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 집 바지락 칼국수 참 잘한다!
광주 바지락 칼국수 맛집 바칼은 광주 광산구 신창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 체인 브랜드이다. 바칼은 봉선점, 상무점, 순천호수공원점 그리고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있는 바칼은 지하 1층 푸드코트에 위치한다. 그래서 금남로 5가 역 근처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나 근처에 약속 있는 사람들이 간단히 점심 한끼 딱 하기 좋은 곳이다!
사실 광주롯데백화점 푸드코트에는 바칼을 포함하여 다양한 브랜드의 음식점들이 있다. 간코라는 돈가스 전문점도 있고, 일본라멘을 전문으로하는 아찌라는 곳도 있다. 그리고 간단하게 김밥을 포함한 분식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비비김밥이라는 곳도 존재한다. 베트남 쌀국수가 있는 포 클래식이라는 곳도 있네!
바칼은 바지락 칼국수 전문 브랜드이다. 바지락 칼국수는 11,000원이다. 현재는 겨울이어서 그런지 내가 진짜 좋아하는 팥칼국수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11,000원이다. 팥칼국수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니, 혹시 팥칼국수 먹고 싶다면 이곳 바칼에서 먹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나는 1인 메뉴인 바지락 칼국수와 만두 2피스가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14,000원)를 주문했다. 그랬더니 이렇게 나오는 한상차림. 당일 버무린 듯 아삭 거리는 겉절이와, 보리밥에 비벼먹을 수 있도록 잘게 잘라져 나온 깍두기. 둘 다 감칠맛 미치는 김치였다.
만두는 속이 꽉 차 있었고, 한 입 베어물자마자 올라오는 육즙이 최고였다.
바지락 칼국수라는 이름답게 20개가 훨씬 넘는 많은 바지락이 들어있었던 바칼의 바지락 칼국수. 그래서인지 깔끔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었다. 고추가 들어가서 그런가 얼큰한 맛도 너무 좋았던 음식이다. 그리고 면발도 시중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납작하고 얇은 칼국수 국수가 아니라, 동그랗고 통통한 국수였다. 그래서 식감이 아주 좋았던 광주 롯데백화점 푸드코트 맛집 바칼의 바지락 칼국수! 대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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