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 l 붉은 성 알함브라 궁전 역사 입장권 예매 한국어 투어 후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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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북아프리카에서 올라온 이슬람에 의해서 800년이나 지배된 땅이다. 이슬람 지배 시기를 크게 세개의 시대로 나눈다. 스페인 남부에 있는 도시 그라나다는 스페인을 지배하는 이슬람 세력의 마지막 무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결코 놓치면 안되는 알함브라 궁전의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알함브라 여행 후기를 전하면서 한국어 투어의 필요성과 평이 좋은 한국어 투어들을 추천하고자 한다. 

 

 
 

1.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역사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은 스페인 가톨릭 왕가에게 밀려 축소된 이슬람 나사리 왕국(1249-1492)의 것이다. 나사리 왕국은 병력이 충분했고, 농업, 목축업, 어업 등 활발한 경제활동 덕분에 오랜 시간 광영을 누렸다고 알려졌다. 알함브라 궁전은 높은 지대에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나사리 왕조의 요새라고 불린다. 알함브라 궁전이 높이 있기 때문에 오늘날의 여행객들은 알함브라 궁전에서 그라나다 구시가지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2.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운영 시간 및 티켓 예매

*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은 예매가 필수인 곳이다.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들 중 하나로 꼽히는 나사리 궁전 입장이 포함된 티켓은 19.09유로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구매 가능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예약이 쉽지 않다. 만약 공식 홈페이지에 티켓이 없다면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알함브라 궁전 입장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대리 구매이지만, 입장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후기들을 확인할 수 있다. 

 
> 알함브라 궁전 입장권 예매
https://myrealt.rip/4gr8b2
 

3.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한국인 가이드 투어 추천 이유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은 스페인 가톨릭 왕조와 이슬람 왕조의 갈등, 지배, 공존 등 다양하다 못해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더군다나 한국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이슬람 건축 양식들로 도배가 된 알함브라 궁전을 아무런 설명없이 둘러 본다면, 이것들의 가치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알함브라 궁전을 나와야 할 것이다.
 
사진 속에 있는 공간은 이슬람 왕조의 왕이 휴양을 하던 헤네랄리페 궁전인데, 안뜰이 유독 아름답다. 이슬람 종교 건축 양식의 대표적 특징이 이 안뜰과 물이다. 이슬람 사람들에게 물은 더위를 피하는 수단이고, 권력의 상징이었다. (사막이 많다보니 
 

 
나는 그라나다 알함브라를 방문하기 전에 나름대로는 책과 유튜브 영상으로 독학을 하고 갔는데, 그래서 그나마 더 많은 것들이 보였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금한 것들은 너무 많은데, 설명을 해줄 수 있는 이가 아무도 없어서 아쉬웠다. 예를 들면 이슬람 건축 양식에는 코란의 경구들이 많이 조각되어져 있다. 벽에 그림처럼 그려져 있는게 사실 다 글씨. 저런 것들이 당시 이슬람 사람들의 정신을 반영하고 있는 걸텐데 몰라서 너무 아쉬웠다는. 
 
나처럼 아쉬운 상태로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여행을 하는 것보다는, 이왕이면 한국인 가이드 투어를 이용해서 더욱 알찬 투어를 하길 바란다. 
 

 
 
위에 있는 두 개의 사진 속 공간은 카를 5세의 궁이다. 카를 5세는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가의 문을 연 왕으로, 신성로마제국의 왕자 펠리페와 스페인 이사벨 여왕과 페르난도 왕의 딸 후아나의 아들이다. 카를 5세가 신혼여행으로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에 오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이곳에 자신의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지어진 건물이 바로 이 카를 5세 의 궁이라고 한다. 
 
확실히 스페인 카톨릭 왕조가 지은 건물이어서 그런지 앞에서 봤던 이슬람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것과 차이가 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벨라의 탑에서 내려다 본 그라나다 전경

4.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한국인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 추천: 고고스페인 소수 정예

 
나는 고고스페인의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투어를 추천한다. 소요시간은 총 4시간인데, 후기를 보면 4시간이 벌써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가이드님의 설명이 좋았다는 추천이 계속된다. 참고로 고고스페인에서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투어를 진행하시는 니콜 가이드님은 스페인 국가 공인가이드시더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유명 대학에서 미술사 석사 과정을 수료하셨을 뿐만 아니라 스페인에서 제공하는 그라나다 알함브라 과정을 들으셨다. 그래서인지 가이드님의 전문적인 지식이 귀에 쏙쏙 꽂힌다는 후기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후기에 올라온 사진들을 살펴봤는데, 왠만한 스냅 사진 작가 뺨칠 정도로 좋은 사진 실력을 가지고 있더라. 여행하면서 좋은 사진 남기기 쉽지 않은데, 투어 들으면서 좋은 사진들도 남기면 좋을 것 같다! 가격은 6만원대로 4시간 투어 그것도 공인 가이드 투어를 들을 수 있다는 건 행운이지 않을까 싶다! 
 

> 고고스페인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투어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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