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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파리 여행 1월 2월 날씨 옷차림 l 오르세 미술관 입장 예약 정보 투어 후기 (꼭 봐야 하는 작품 한 가지)

by raumkim 2025.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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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설 연휴가 짧지만 그래도 다른 때보다는 긴 연휴를 사용해서 혹은 아이들 방학을 맞이해서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직항이 많으니 파리 여행을 많이 가는 것 같더라. 이번 포스팅에서는 1월과 2월 파리 날씨를 확인하고, 어떤 식으로 짐을 싸면 좋을지 정리하겠다. 

 

그리고 파리에 있는 많은 미술관들 중 루브르 미술관 보다는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 볼 수 있는 오르세 미술관 입장 정보와 투어 후기 꼭 봐야 하는 작품을 소개하겠다.

4월의 파리

 

1. 파리 1월 날씨: 우산 챙기세요~

1월에 파리 최고 기온은 5도에서 10도 사이다. 그리고 최저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4도를 왔다갔다 한다. 예상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맑은 날이 많이 없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두꺼운 외투(코트 등)와 목도리/장갑을 챙겨서 파리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겠다. 

 

겨울의 파리는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이니, 캐리어에 작은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2. 파리 2월 날씨: 1월과 비슷한 날씨예요. 우리나라 초, 중반 겨울 날씨?

1월에 파리 최고 기온은 5도에서 13도 사이다. 그리고 최저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4도를 오간다. 1월과 유사하거나 좀 더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 하지만 여전히 춥고 흐린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이니까, 1월 여행 옷차림과 마찬가지로 방한을 위한 옷차림이 필수고 우산도 챙기면 좋겠다. 

 

 

 

 

 

 

3. 오르세 미술관 운영 시간, 티켓 가격, 예약 유무? 

- 운영 시간: 5월 1일과 12월 25일 휴무

화요일부터 일요일: 9시 30분부터 6시까지 (라스트 입장: 오후 5시)
레이트 오프팅(밤까지 오픈하는 날): 목요일 9시 45분까지 
월요일: 정규 휴일
매월 첫째 일요일: 무료 입장 (예약 필수)

 

 

매달 첫번째 일요일에 오르세 미술관은 무료 입장 이벤트를 한다. 개인적으로 그림을 즐기기 위해서 미술관에 가는 사람들이라면 무료 입장은 권하지 않는다.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림 감상에 방해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무료 입장을 원하는 경우 꼭 예약해야 한다. 

 

- 입장권 예약, 가격: 인터넷으로 예매하는 경우 더 저렴해요.

  온라인 현장
일반 16유로 14유로
목요일 야간 개장 12유로 10유로 

 

> 무료 입장: 18세 미만 유아(여권 혹은 국제 학생증 제출 필요)

 

 

18세 미만의 아이들과 오르세 미술관에 방문하는 여행자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미리 구매하는 경우에 "Enfant & Cie" rate for 1 adult accompanying a child under 18 을 선택하면 된다. 이게 "18세 미만 아이를 동반하는 어른들을 위한 가격" 이다. 일반 티켓보다 3유로 저렴하게 구매 가능.  

 

> 오르세 미술관 공식 홈페이지 티켓 예매 하기

4. 오르세 미술관 입장 입구 안내 : 티켓 유무, 소지하고 있는 티켓 종류에 따라 달라요. 

- 사전에 티켓을 예매하지 않은 사람: A1 입구로

- 사전에 티켓을 예매한 사람: A2 입구

- 뮤지엄패스 소지자: C1 입구

- 18세 미만 청소년: C2 입구

 

파리에서 오르세 미술관과 루브르 혹은 오랑주리 미술관 등 다른 관광지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뮤지엄 패스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더욱 경제적이고, 오르세 미술관의 경우 방문을 위해 따로 예약하지 않아서 그렇다. 

 

> 파리 뮤지엄 패스 구매하기 

 

 

 

5. 봐야하는 작품 한가지: 토마 쿠튀르 <로마인의 타락> 
모네 말고도 의미 있는 작품들이 많아요. 제대로 보려면 한국어 투어 추천해요. 

 

파리에 있는 미술관들을 떠올리면 모네가 포함되어 있는 빛을 사용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그려내는 인상주의가 떠오른다. 하지만, 좀 더 알고 보면 파리에 있는 미술관들은 루이 14세때 흥했던 바로크, 그 뒤에 이어졌던 세심하고 정밀한 장식이 눈에 띄는 로코코, 바로크와 로코코의 난잡하고 과장된 장식에 반대하며 등장한 신고전주의 등 다양한 시대의 작품들을 가지고 있다. 

 

이 서로 다른 화풍들을 조금 더 이해하며 미술관을 둘러본다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그림들을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어 투어를 신청하는 게 좋다. 파리 미술관 한국어 투어가 좋은 게 일단 가이드분들 대부분이 미술사 혹은 미술과 관련된 전공을 하신분들이더라. 그런데 후기를 보면 이런 분들이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쉽게 설명도 잘하신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투어 후기가 가장 많은 곳이 아트데이다. 

 

> 아트데이 오르세 미술관 투어 예약

https://myrealt.rip/69ISc3

 

 

 

오르세 미술관을 둘러보고 가장 인상 깊었던 그림을 꼽으라면 입장한 층에 있는 토마 쿠튀르의 <로마인의 타락>이다. 신고전주의의 정수라고 볼 수 있는 그림이다. 신고전주의의 고전주의는 르네상스를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새로운 르네상스가 신고전주의인 것이다. 이렇다보니 토마 쿠튀르가 그린 그림 속 인물들의 신체 비율이 남다르다. 

 

그림을 가득 채운 난잡한 모습의 인간들, 그 오른편에 두 명의 남성이 우려하며 난잡한 인간들의 군상을 쳐다본다. 쿠튀르의 그림을 보며 19세기 파리 사람들은 아마도 저 시인들에게 감정 이입하지 않았을까? 산업혁명에 따른 경제 발전으로 풍요를 누리면서도, 정신적으로는 더욱 쇠락하고 쾌락만 추구하는 인간상에 대한 비판이 암시되어 있는 그림으로 평가되기도 하는 토마 쿠튀르의 <로마인의 타락>. 오르세 미술관에 간다면 꼭 살펴 보시길!

 

> 더욱 즐거운 오르세 미술관 투어를 위해서 한국어 투어 예약

https://myrealt.rip/69IS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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