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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파리 루브르 박물관 입장 정보 feat 대기 시간 필수 준비물 물반입 l 쇼콜라트래블 공인가이드 오전 투어 추천 후기

by raumkim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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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투어 후기입니다만, 마이리얼트립과 함께하는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자가 구매할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시부모님 되실 분들과 파리를 여행하고 있다. 아무래도 루브르 박물관은 그냥 둘러보는 것보다 작품들에 대한 해설이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급히 한국인 투어를 예약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 입장 정보 및 팁을 정리할 것이다. 그리고 내돈내산 쇼콜라트래블 투어 후기와 추천 이유를 정리하겠다.

1. 루브르 박물관 운영시간

루브르 박물관은 화요일은 휴관일이다. 그 외 운영 시간은 다음과 같다.

일요일,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요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2. 입장료, 입장 시간 선택팁

성인의 경우 입장료가 22유로이다. 18세 미만의 학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한데, 이때 입장 시간도 선택한다. 가능하면 오전 오픈런을 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내가 오늘 오픈런을 했고 오후 1시쯤 나왔는데, 세 시간만에 박물관 내 인파가 놀라울 정도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왠만하면, 오전 오픈런해서 조금이라도 한가하게 작품을 보다가 나오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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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뮤지엄패스 무료입장? 예약 필수? 2월 대기 시간?

파리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뮤지엄패스로 루브르 박물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뮤지엄패스는 2일, 4일 그리고 6일권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뮤지엄패스 소유자더라도 루브르 박물관에 입장하려면 방문 예약을 공식 홈페이지 통해서 해야 한다.

2월의 파리는 확실히 비수기는 비수기인지 작년 4월에 방문했을 때보다 대기 줄이 적었다. 하지만, 오픈하기 10분 전인 8시 50분부터 유리 피라미드 앞에 대기줄이 긴 편이었다.

루이 14세 동상


4. 쇼콜라트래블 루브르 투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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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쇼콜라투어의 오전투어를 신청했다. 오전투어는 8시 50분 미팅이었다. 숙소가 라데팡스 근처라 1시간 조금 덜 걸렸다. 1호선 Palais Royal역에서 내려서 5분 정도 걸어가니 딱 보이는 루이 14세 동상. 이게 오늘의 미팅 장소!

김보라 가이드님을 만나고 예약자 이름을 말하니 뮤지엄패스 소지 여부 확인하셨다. 그런 후에 수신기와 이어폰을 받았다.  


쇼콜라트레블은 개인 이어폰을 가져오라고 추천하지만, 가지고 있지 않다면 대여를 해준다고 사전에 안내를 하더라. 나는 내가 쓰고 있는 개인 이어폰을 썼고, 남자친구와 그의 부모님은 대여해서 사용했다. 남자친구 말로는 이어폰 음질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얼핏 보기에 완전 싸구려 이어폰은 아닌 것처럼 보였다.


단체 입장 장소인 리슐리외관 입구로 입장했다. 입장한 후에는 바로 짐 보관, 화장실 사용 그리고 물 구매를 위한 10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뒤로매는 백팩, 두꺼운 외투 등을 모두 맡기고 입장했다. 손에 들고 있었던 건 둘러보다가 목 마르면 마실 물 병 뿐이었다. 박물관 내부가 건조한데, 물 한 병 사러 다시 카페로 나오기에는 너무 많은 걸음을 해야 한다. 그러니 꼭 500ml 물병 챙겨가기!

쇼콜라트래블 루브르 박물관 투어의 첫 파트는 조각. 작년에 방문했을 때 보고 싶었는데 어딨는지 몰라서 헤매다 결국 포기한 스핑크스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루브르 박물관 하면 "약탈한 물건들을 전시해 놓는 곳"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이 스핑크스도 약탈한 것이겠거니 했는데 이건 돈 주고 산거라고!


쇼콜라트래블의 투어의 장점은 실제로 관람하는 작품 뿐만 아니라, 나중에 어느 작품이라도 혼자 볼 수 있는 도상학, 역사적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조각 파트를 보면서 예술 작품에서 각각의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인물들을 나타내는 특징들에 대한 정보라던가, 조각품들이 전시되어져 있는 공간들과 연결된 역사적 이야기들을 상세하게 들려주신다. 중간중간 투어 팀에 있었던 아이들의 참여를 이끄시는 것도 좋아 보였고!

그렇게 오늘 얻은 조각 보는 방법 중 하나는, 보통 비너스는 상반신을 노출하고 아래만 가린다는 것.

베르사유궁의 거울의 방을 연상시키던 아폴론 갤러리. 알고보니 거기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곳이라고.

베르사유 궁도 이 곳도 진짜 확실히 목적 달성은 했다고 느낀 게, 화려함에 완전히 압도 당함

루이 14세 초상화도 보고

아폴론 갤러리니 천장 가장 가운데 그려진 초상화 속에서 빛을 계속 내는 사람은 아폴론이겠거니 하고,  저건 루이 14세를 가르키는구나 했다. 근데 이 그림을 들라크루아가 그렸다고. 신 고전주의와 달리 그의 붓놀림은 그대로 그림 속에 살아 있었다.

니케도 봤고~

니케까지보면 회화관이 시작된다. 가장 먼저 보이는 중세 그림. 원근법이 무시되었다는 특징을 짚어주시면서, 왜 그런지 설명했던 가이드

2025년 상반기에 파리를 방문하거나 루브르를 방문한다면 꼭 모나리자를 보고 올 것! 왜냐하면 저번주에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이 루브르 박물관 개보수 공사 발표와 함께 모나리자 개별 전시관 건설을 공표했기 때문. 이렇게 되면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서 또 그거용 입장료를 사야한다고 한다.

모나리자 가치가 22조라는데, 돈을 얼마나 더 벌어다 주려나?

미켈란젤로가 이 그림을 보고 혁명적이라고 했다. 왜냐하면 기존 초상화 룰을 다 깼기 때문이다. 비스듬하게 사람을 쳐다보고, 직업을 나타내는 장치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살짝 지은 미소. 초상화는 귀족 및 부자들의 권위를 보여주는 일이었기 때문에, 무표정으로 그리는 게 원칙이었다.


다비드가 그린 나폴레옹 대관식. 전 날 베르사유에서 봐서 그런지 바로 드는 생각 "어떤 게 진품이지?" 였다. 그런데, 가이드님이 주문자가 다를 뿐 둘 다 진품이라고 설명해주셨다.

그림과 연관된 역사적 사실 뿐만 아니라, 이 그림 속 숨겨진 비밀들 몇 가지를 잡아주셨다. 그 중 한 가지를 정리하자면 그림 정중앙에 있는 흰 드레스를 입은 나폴레옹 어머니와 그 윗층에서 스케치북을 들고 있는 화가 다비드는 실제로 이 대관식에 참석한 적 없다고 한다.

작년에 왔을 때 보수 중이라 못 봤던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개인적으로 이 그림은 전쟁의 폐허가 하단부 사망한 인물들의 형상에서 잘 나타난다. 보니까 정말 실감나서, 되려 당시에 얼마나 참혹했을까 싶다. 실감나는 신체 표현읗 위해, 실제로 시체를 가지고 연구했다고.

유명하고 거대한 예술 공간일 수록 그냥 둘러보는 것보다는 가능하면,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둘러보는 게 시간적으로나 에너지적으로 낭비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확실히 투어를 들으면 들을 수록 다른 여행지도 좀 더 수월하게 둘러볼 수 있을 듯! 쇼콜라트래블 루브르 투어 가이드님과 함께 했던 즐거운 미술관 투어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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