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빌레역 도보 10분 가성비 호텔 Ibis styles Nice Centre Gare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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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여행을 준비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이 도시의 호텔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저렴하면서 컨디션 좋은 호텔을 찾다가 발견하게 된 Ibis Styles Nice Centre Gare (이비스 스타일 니스 센터 가르)의 내돈내산 후기를 상세히 써보겠다.

 

1. 위치 및 가격

니스에서 칸을 비롯한 근교 도시를 여행하면 무조건 가게 되는 니스 빌레(Nice Ville) 중앙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구시가지까지도 도보로 15분에서 20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나는 4월 초 비수기에 여행을 해서 스탠다드룸 1박에 15만원 정도였다. 조식 포함 옵션인 걸 감안하면, 진짜 이런 숙소 니스에서 구하기 쉽지 않다. 5월, 6월은 최소 1박에 20만원 정도인 것 같은데, 이것도 다른 호텔들에 비하면 매우 저가라는 것을 한 번 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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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룸 컨디션

 

나는 기본 스탠다드 트윈룸을 예약했다. 0층 리셉션 데스크 바로 윗층 방을 배정 받았다. 방에는 커다란 창이 있고, 건물 바로 옆에는 차가 다니는 꽤 큰 도로와 인도가 있다. 그래서 소음을 걱정했는데, 이중창인지 바깥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다.

베딩과 청소 퀄리티 모두 흠잡을데 없이 훌륭했다. 방에는 간이 옷걸이와 금고가 있는데, 미니 냉장고와 전기포트는 없었다. 내 생각에 따뜻한 물은 리셉션에 요청하면 원하는 만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옆에 주방이 있기 때문에.

 

 

다른 스탠다드 룸도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묵었던 스탠다드룸은 이상할 정도로 넓었다. 이렇게 복도까지 있고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복도 쪽에 캐리어를 펼쳐두고 하루를 지냈다. 

 

 

 

욕실 청소도 완벽했다. 다만, 핸드워시, 샴푸, 바디워시가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형태의 액체만 제공할 뿐 다른 어매니티는 아무것도 없었다. 혹시 이비스 스타일 니스 센터 가르에서 머물 예정이라면 개인 샴푸 및 바디 워시는 챙기는 것이 좋겠다. 

3. 그 외 장점: 무료 조식

이 호텔을 예약한 다른 이유는 룸 가격에 조식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다양한 종류의 빵, 과일, 샐러드 야채가 제공됐다. 니스 물가가 워낙 비싸서 아침에 나가서 가볍게 먹더라도 2인 15유로는 금방인데, 무료로 좋은 식사 했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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