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프로필 망언 김문수 단일화 정보 총정리

 

김문수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최종 선택된 후, 이제 모든 관심은 2일 출마 선언을 한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에 몰려있다. 한덕수가 이번 단일화 후보 결정 룰을 비롯한 모든 사안을 국민의힘에 일임하겠다고 했고, 이에 국민의힘은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추진 기구를 설치했다. 최종 후보는 5월 9일, 대선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날 이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한덕수 프로필을 이번 포스팅에서 정리할 것이다. 그리고 그의 광주 5.18 민주화와 관련된 망언 사안도 정리하겠다.

 

 

 

1. 개요 

1949년 6월생으로 올해 나이 75세이다. 김문수보다 두 살 많다.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에서 태어났다.  현재 호남 출신인 것을 전라북도, 전라남도민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중이다. 

2. 행정가

한덕수는 현재까지 결정된 대선후보들과는 달리 정치인보다는 행정가에 가깝다. 1967년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 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경제 관련 공무를 수행했다. 이후 하버드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이래서 영어를 잘하나 봄) 

특허청장, 통상산업부차관 등 굵직한 공무 수행 후 이명박 정부때 주미 대사를 지낸 적이 있다. 그러나 매국노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명박에게 잘린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정부때는 국무총리를 지냈다. 이후, 공직에서 떠나 사회에서 활동하다가 윤석열 정부인 2022년에 국무총리가 됐다.

3. 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한덕수는 출마 선언 후 바로 5.18 민주묘지에 갔다. 호남 표심을 얻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그의 생각대로 흐르지 않았다.

시민단체가 한덕수를 막아섰기 때문이다. 이를 본 한덕수가 소리친다. "여러분, 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아껴야 합니다."라고.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한덕수에 대해 "언론 등에 자신이 호남사람이라는 언급이 나오면, 연락해서 그거 빼달라고 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한 표가 아쉬운 처지이니 이제서야 호남 사람임을 언급하는 게 우스울 따름이다. 

4. 광주사태 

한덕수가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라고 일컫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광주사태는 우파들이 민주화운동의 가치와 영향을 축소하기 위해서 쓰는 말이기 때문이다. 강기정 광주시장 등이 열렬히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측은 "말실수였다."고 말하면서도 "이것을 정치적으로 확대해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수 프로필로필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