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최강야구 논란 이후 첫 방송 하차 선수 공개 l 방송 시간 정보

장시원 피디의 스튜디오시원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제 불꽃야구 1회를 공개했다. 최강야구 논란 이후 첫 방송이어서, 과연 대중들이 이 시도를 어떻게 받아 드릴지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몰렸다. 공개된지 하루 만에 (현시점) 156만 조회수를 달성했으니, 대성공이라 볼 수 있다. 한편, 1화에서는 하차 선수들이 공개됐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불꽃야구 최강야구 하차 선수 정보를 정리하겠다. 그리고 앞으로의 영상들이 언제 공개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스튜디오시원 유튜브 영상 갈무리

 

1. 이홍구

사실 이홍구 선수는 오랜 기간 동안 입스(압박감이 느껴지는 시합에서 불안이 증가하게 되어 근육이 경직되는 상황/ 이렇게 되면 잘 하던 동작을 잘 못함)가 심해지면서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시원 단장 및 감독은 이홍구를 안고 가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홍구는 이렇다하게 좋아지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서는 장 감독이 결단을 내려서 ("책임자로서 결단을 내려야 할 떄"라고 말하며), 이 선수와 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선수는 담담히 받아드리면서 "나 같아도 이런 성적을 가지고 있는 선수와 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더분한 성격이 참 마음에 들었던 선수인데 이제 더이상 볼 수 없다니 마음이 아프다. 

 

스튜디오시원 유튜브 영상 갈무리

2. 서동욱 외 

기아 타이거즈에서 함께 뛰었던 서동욱 선수도 D그룹 위험군에 속해서 불꽃야구 이번 시즌 재계약에 실패했다. 그는 불꽃야구 최강야구에 언제나 진심이었다고 말하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 선수 외에도 고대한, 윤상현, 이용헌, 국해성 선수가 재계약하지 못했다. 보는 나도 속이 상한데, 이 사실을 고지해야 하는 장단장 속도 말이 아니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국해성 선수는 화성 코리요라는 독립구단에 들어가 야구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한다. 

 

3. 불꽃야구 공개 시간, 다음주 트라이아웃 

1화는 이렇게 하차선수들의 이야기를 끝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다음주에 방영되는 2화에서는 트라이아웃 현장이 그려질 예정이다. 참고로 불꽃야구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스튜디오시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여전히 JTBC와 갈등을 겪고 있음에도 선수들과의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내는 장시원 피디의 아으로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