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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김문수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됨과 동시에 당내 내홍은 계속되고 있다. 결국 오늘 김문수는 유세 중단을 선언하고 경상도에서 서울행 기차를 탔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단일화 갈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이어지는 해당 행위들과 한덕수의 선거 자금 부담에 대해서 정리하겠다.
1. "당이 나를 끌어내리려고 해"
김문수 후보는 연휴 기간 경상도에 방문해서 유세를 이어나갔다. 그런데 오늘 경주를 돌던 중에 기자를 만나 "당이 대선 후보로 정당하게 뽑힌 나를 끌어내리려고 한다"라면서 유세 운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는 서울행 기차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김문수가 이럴만도 하다. 왜냐하면 어제와 오늘 국민의힘은 긴급의총을 소집해서 단일화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김문수에 대한 대책 논의를 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어제 밤 늦게 전국위와 전당대회를 소집했다. 사실상 이 전당대회에서 후보교체를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2. "김문수가 말을 안 듣는다."
긴급 의총 후에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김문수와 만나 대화하기 위해, 오후 3시 50분 대구행 기차를 탔다고 한다. 하지만, 그로부터 20분 후에 위에서 정리한 김문수의 선언이 보도되면서 두 사람은 헛걸음을 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중간에 내려서 다시 서울로 가는 기차에 올랐다고 한다.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김문수가 말을 안 듣는다"고 밝혔단다. 사실 김문수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단일화, 빅텐트라는 단어들을 언급하면서 이재명을 타도하기 위해서는 얼마든지 단일화를 할 생각이 있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현재는 단일화가 아닌 대선 완주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애초에 김문수가 말하는 단일화는 자신 밑으로 후보들을 들이겠다는 것이지, 자기가 누군가의 밑으로 들어가겠다는 것이 아니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사실 이게 더 합리적으로 들리는 것도 사실이다.
3. 이어지는 해당행위 그리고 한덕수의 자금 압박
국민의힘은 현재 김문수 후보에게 단일화에 대한 결단을 내리라고 강요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은 김문수에게 "단일화 할 마음이 없다면 후보를 내려 놓으라"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를 두고 해당행위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해당행위란 말 그대로 당의 이익에 해를 끼치는 행위이다. 김문수는 세 번의 경선을 통해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 조사를 거쳐 당선된 사람이다. 사실상 당이 정한 룰을 모두 통과한 사람인데, 갑자기 이런 사람보고 자리에서 비켜라라고 말하니 당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결국 김문수에게 유리한 판이라는 평가가 많다. 현재 무소속 상태인 한덕수는 단일화에 실패하면 선거 과정에 쓰이는 모든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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