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보다 애플이 낫다? 애플 시총 3조달러 돌파

애플이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한다.
겹경사인지 결과인지는 모르겠지만 무디스 신용등급도 AAA를 받았다. 이는 미국 정부와 동일한 신용등급이라고 한다. 애플 매출액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애플이 쥐고 있는 현금이 많다보니 이런 호재를 맞이 한 거 아닐까!

 

세계일보

 

애플은 2018년 시총 1조 달러 돌파 후 약 4년만에 트리플 시총을 달성했다. 얼마전 애플 팔까 말까를 고민하던 나새끼 정말 반성해...🤫 

애플 시총 3조 달러 돌파가 진짜 대단한 일인게,

 

1. 영국이 세계 5위 경제대국인데, 2020년 GDP가 2조 6천억 조금 넘음 > 미국의 기업 애플이 세계 5위 경제대국의 GDP를 가볍게 넘어버림

2. 한국의 GDP는 1조 5천억 달러를 조금 넘음 > 애플의 GDP가 우리나라의 GDP보다 2배 많음 

3. 미국 대표 기업 시총을 합친 것보다 애플 시총이 큼

: 보잉, 코카콜라, 디즈니, 엑손모빌, 맥도날드, 넷플릭스, 월마트 시총의 합 < 애플 시총 

애플은 179불로 장마감을 했는데 어젯밤 자기 전에 182불이었던 걸 감안하면 조금 떨어졌다. 근데 최근 계속 170불 초반에서 180불 후반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 같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기존 160달러대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2021년 같은 기간을 놓고 봤을 때, 비트코인 상승률은 38% 애플의 상승률은 40% 라고 한다. 오늘 아침 비트코인은 5천 6백만원을 웃돌고 있다.  

 

변동성 부분에서도 애플이 비트코인에 비해 훨씬 우세했다. 위의 차트를 보면 2021년 4월부터 7월까지 비트코인은 약 50프로가 하락했다. 1억은 개뿔, 8천됐을 때, 욕심부리지 말고 팔걸 엉엉(껄무새 재등장). 수익률과 변동성을 고려했을 때, 애플에 투자하는 것이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