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로우앤슬로우 돈스파이크 가게 드디어!

돈스파이크가 로우앤슬로우라는 식당 알아? 돈스파이크하면 떠오르는 고기! 바베큐 전문점 로우앤슬로우에 다녀왔어. 근데 여기 인기가 정말 좋은 곳이더라고? 그래서 예약을 안하면 못 가는데, 한자리 겨우 구해서 직접 갔다왔어.

예약은 무조건 이 아래 링크에서만 할 수 있다고 하니까, 아래 링크 참고해!

https://app.catchtable.co.kr/ct/shop/lowandslow?from=share

즐거운 미식 생활의 시작, 캐치테이블

메뉴

10테이블 좀 넘는 규모의 식당을 꽉 채웠던 사람들. 난 잘 몰라서 그냥 메뉴에서 가장 앞에 있는 비프 립 플레이트, 오리지널 브리스킷 플레이트를 주문했어.

자리에 앉으면 바로 서빙되는 양송이 스프와 샐러드. 나에게는 크림 향이 좀 진하긴 했던 스프였고, 샐러드는 야채도 싱싱하고 유자 베이스 소스가 상큼하니 맛있었어.

돈스파이크의 가게니까 당연히 돈스파이크를 상징하는 굿즈들이 많았는데, 심지어는 소금 후추통에도 본인 얼굴을 박아 놓으셨더라고. 나름 귀여워서 찍어봄!

우리가 시킨 오리지널 브리스킷 플레이트, 비프 립 플레이트를 주문했어. 진짜 고기 대파티 수준.

비프 립 플레이트. 내 기준에서는 다른 주문 음식보다는 이게 더 맛있더라고. 일단 고기 간도 잘 배어 있고. 아! 여기 로우앤슬로우의 비프 립 플레이트에 함께 나오는 매쉬 포테이토! 정말 너무 맛있었어!

오리지널 브리스킷 플레이트도 맛은 있었는데, 위의 것과 비교했을 때는 좀 덜했어. 근데 확실히 브리스킷이 모닝빵 사이에 넣어서 햄버거 만들어 먹으니까 맛있더라고:)

로우앤슬로우에서 플레이트를 시키면 사이드 메뉴를 2가지 선택할 수 있거든. 그래서 우리는 치킨봉이랑 비프볼 그리고 찹 브리스킷을 시켜먹었어. 근데 개인적으로는 치킨봉이 참 맛있었어. 그래서 다음에 또 간다면 치킨봉을 두 개 시키려고.

플레이트를 시키면 코울슬로, 할라피뇨, 겨자, 토마토 살사 등이 무제한으로 제공돼! 모닝빵이랑. 개인적으로는 저 토마토 살사가 참 맛있더라고!

그리고 돈스파이크의 로우앤슬로우의 히든 카드라고 불리는 이 소고기무국과 밥! 우리는 이미 배가 많이 불러서 1인분만 달라고했어. 우리가 아는 그 시원한 소고기 무국의 느낌보다는 육개장에 가까웠는데, 얼큰하니 국물이 계속 들어가더라고.

이태원 로우앤슬로우는 일단 무조건 고기러버!가 가야하는 거더라고. 모든 메뉴가 고기로 가득 채워져있기 때문에, 고기를 어느 정도 좋아한다? 이런 사람들은 약간 돈이 아까울 수도 있겠더라고!

근데 고기가 잡내도 안나고 부드럽게 계속 들어가서, 돈이 아깝다 이런느낌은 아니었고 맛있게 먹었어. 난 (고기를 조아하니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