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 팁

뜻밖의 여정 5화 윤여정 명대사 feat 조영남 언급 그만

by raumkim 2022. 6. 6.
728x90
반응형


* 이미지: 티빙 출처

2021년 아카데미 조연상을 수상하여 한국과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윤여정 배우의 또 한 번의 아카데미 시상식 출장기가 담긴 티비엔 <뜻밖의 여정>이 어제 5화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어. 아카데미 시상식을 준비하고, 참여한 배우 윤여정의 사생활이 가득 담겨서 평소 윤여정 배우의 '독설'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선물같은 프로그램이 아니었을까 싶네. 나처럼.

인생은 언제나 배신이 기다리고 있어. (그런데 뭐 어떻게 해.) 그냥 매일매일을 사는거지, 뭐

TVN <뜻밖의 여정> 5화에서는 윤여정 배우와 그녀의 지인들이 총 출동한 홈파티가 인상적이었어.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윤여정 배우는 "인생에는 언제나 배신이 기다리고 있어."라는 말을 하더라고. 듣자마자 "와! 맞아" 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니까? 생각해보면 아무리 인생을 계획하고 살더라도, 생각처럼 안될 떄가 훨씬 많잖아. 그걸 '배신'이라고 표현한 게 너무 신박하다고 해야하나? 내 인생에서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다는 건 많지 않다는 걸 저렇게 멋지게 표현하다니!

조영남, 위키피디아

어제 종영한 <뜻밖의 여정> 만큼이나 화제가 되고 있는 게, 조영남씨야. 윤여정 배우와 한때 부부로 살았는데, 조영남씨가 바람을 펴서 이혼했다고 해. 윤여정 배우는 그 이후, 미국과 한국에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서 어떤 역할이던지 맡아서 연기를 했다고 해. 윤여정 배우가 항상 말하길,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서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대.

조영남씨는 <뜻밖의 여정>과 같은 날 방영 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박인수'편에 출연해서 윤여정 배우를 두고 "내가 바람펴서 이혼해서 (그 여자가) 잘됐잖아." 라고 말했다고 하네. 조영남씨의 이번 발언에 대해 쓴 기사의 제목이 정말 웃겼는데.

조영남이 또... "내가 바람펴서 윤여정 잘됐다" 신물나는 전처 팔이...(뉴스줌)


내가 윤여정 배우였다면, 조영남씨 역시 인생에서 나타나는 배신 중 하나였을 것 같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을 수 없으니살았고, 그렇게 살다보니 뜻밖의 커리어와 행운이 줄지어서 윤여정 배우에게 나타난 게 아닐까 싶어.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달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