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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팁

구글 직원 6% 감축 해고 브이로그 유행

by raumkim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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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구글, 메타, 아마존 과 같은 테크 기업들이 계속해서 인력을 감축하고 있다는 소식은 익히 들었을거야. 최근 구글에서 해고 당한 이들이 브이로그 형식으로 자신의 해고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고 해. 

 

Foto: nicolesdailyvlo 출처, semana 일간지 갈무리

 

  Nicole Tasai라는 이는 2011년부터 구글에서 일하며 '구글의 근무 환경'을 공유하던 사람이었어. 그녀의 틱톡 영상에는 무료로 즐길수 있는 아침, 사무실에 숨겨진 바 등 일반 회사에서는 상상 할 수 없는 업무 인프라가 갖춰진 구글로 보여졌어. 그런데 어느날, 그녀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해고 사실을 알리며 눈물을 흘리는 영상을 업로드 했어. 

 

 그녀는 어느 날 아침 자신의 관리자에게 "전화 좀 줘"라는 문자를 받았고, 그에게 전화를 했더니 "공지를 좀 봐"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 공지에는 약 12,000명의 해고자 리스트가 있었고, Nicole는 자신의 이름이 있는 걸 보고 회사 시스템에 접속하려고 했다고. 하지만 그녀는 시스템 그 어느 곳에도 접근할 수 없었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그녀의 영상을 보고 "이렇게 큰 회사에서 사전에 제대로 된 해고 공지도 하지 않았다니!" 라며 놀라워 하고 있다. 이러한 구글 해고 영상은 니콜만 올린게 아니라, 많은 해고자들이 틱톡,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고 해. 해고 당한 이들은 출장 중에 있었거나, 육아 휴직중에 있는 이들도 포함되어 있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인원 감축은 한 차례 더 진행될 것이라고 시장은 예측하고 있어. 원래 컨설팅 회사에서 구글에게 전체 인원의 20%를 감축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번엔 전체 인원의 6%만 감축했거든. 연합뉴스는 다음 감축은 인사고과 저평가자를 대상으로 이뤄질거라고 예측하고 있어. 

 

 해고 뿐만 아니라, 직원 급여도 '과도한'편이라고 한 헤지펀드는 구글 경영진에게 경고했다고 해. 이러한 점에서 급여도 정리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 알파벳의 이번 감축은 아무래도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에 따른 것일거야. 작년 10월 발표한 실적이 전년 대비 30% 가까이 감소했거든. 창사 이래 최대 인원 감축을 시행한 구글의 다음 인원 감축은 언제쯤이 될지 귀추가 주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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