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SNS시대에 왠만한 중소기업만큼 돈을 버는 인플루언서들의 삶을 솔직하게 그려낸 드라마다. 그들이 어떤식으로 팔로워 수를 늘리고, 그것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돈을 벌어가는지 보여준다. 박규영, 이청아, 강민혁 그리고 조윤희와 이혼한 후 공식성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동건까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셀러브리티의 줄거리를 요약하고, 1화에서 주인공 서아리(박규영)가 입고 나온 드레스와 슈즈의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1. 줄거리
"유명해져라!" 라는 슬로건이 인상 깊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셀러브리티는 인스타그램 세계에서 인플루언서가 된 서아리가 의류사업을 하면서 겪게 되는 사건사고들을 그려낸다. 갑작스레 서아리가 인플루언서가 되자 가빈회에 소속된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은 그녀를 시기질투하고, 중상모략을 펼친다. 그들 뿐만 아니라 아리에게는 bbbfamous라는 아이디를 가진 익명의 팬이자 안티팬이 나타나게 되는데...
셀러브리티의 주인공 서아리를 연기한 박규영배우가 오징어게임2에 캐스팅 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셀러브리티가 대중들의 관심을 조금 더 얻게 된 것 같다. 하지만 막상 셀러브리티를 보게되면 "왜 황동혁 감독이 박규영을 오징어게임2에 캐스팅했을까?"라는 생각이 절로들게 된다. 기쁘던, 슬프던, 화가나던 모든 연기가 비슷하다. 톤이나 얼굴이 조금 바뀌는 것 빼고는.
그리고 SNS 속 인플루언서들의 삶을 보여주려고 한 것은 알겠지만, 너무 극단적으로 그들을 '부정적으로 표현'해냈다는 것 역시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에서 일명 팔이피플이라 불리는 인스타그램 속 인플루언서들이 어떤 방식으로 이윤을 취하는지 상세하게 묘사되어진다.
3. 셀러브리티 1화 박규영 빨간드레스 어디꺼?
셀러브리티 1화 초반에 서아리(박규영)가 인플루언서들의 세계를 설명할 때 입고 나온 붉은 드레스가 인상깊었다. 박규영 배우의 하얀피부와 똑단발이 의상과 잘 어울렸던! 드레스가 어디건지 되게 궁금해서 한 참을 찾아봤다. 박규영배우가 해당 장면에서 입고 나왔던 드레스는 알렉산더 맥퀸 PRE AW 21 Womens Drawstring Ribbon Tie Dress 이다. 현재 판매는 중지된 상태인 것 같은데, 백리스 제품이라 해변가에서 입어도 예쁠것 같다.
이 드레스와 함께 신고 나온 제품은 신민아 배우가 한때 앰버서더로 활약했던 로저비비에의 Flower Strass Buckle Platform Sandals로, 가격은 약 750불 이상이다. 굽이 높기는 하지만 앞 플랫폼이 꽤나 두꺼운 편이라 신는데 많이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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