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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팁

하이브 뉴진스 어도어 민희진 고발 예정 배임 뜻 l 민희진 기자회견에서 무슨 얘기하나?

by raumkim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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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엄마로 불리며 승승장구하던 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자신을 향한 모든 의혹을 기자회견을 통해 모두 반박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욕설을 섞어가며 자신의 상황을 브리핑한 민희진을 향해 많은 비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자회견 내용 초반 내용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경영권 찬탈? 배임?

"나는 월급사장"이라고 밝히면서 스스로를 직장인이라고 정의한 민희진. 그리고 기자들에게 되묻는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하는 회사에 대한 푸념을 왜이렇게까지 진지하게 하이브는 받아드리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한다. 민희진은 자신의 입으로 업계 최초로 2년만에 걸그룹으로 최대실적을 낸 게 자신이라고 말하면서, 나는 주주들에게 이익을 주고 있는 사람이라 밝혔다. 이런 자신을 "마녀"로 몰아가는 것이 배임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밝혔다. 

 

부끄럽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배임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알았다.

배임이란? 자신의 의무를 저버리고 국가나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행위를 가르키는 일. 

 

2. 무속 경영?

하이브에 입사하고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다는 민희진은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이 시원해지지 않자, 지인 중에 무속인이 있어서 "미래"에 대해서 물은 정도라고 한다. 민희진은 오히려 "내가 얼마나 답답하면 지인인 무속인에게 물어봤겠느냐?"라고 기자들에게 되묻는다. 

 

3. 방시혁 의장과의 이견

민희진에게 하이브 입사를 제안한 것은 방시혁 의장. 민희진은 당시 방시혁과 나눈 카톡을 기자회견에서 공개했다. 방시혁은 자신을 민희진의 "성덕"이라 표현했다. 하지만 민희진 걸그룹이라는 프레임 아래 걸그룹을 만드는 과정에서 하이브-소스뮤직-민희진 삼자구도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민희진이 생각하는 걸그룹, 그러니까 현재의 "뉴진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하이브 박지원 대표는 갑자기 민희진에게 "사쿠라, 김채원이 포함된 걸그룹을 먼저 내야 할 것 같다."고 통보했다고 한다. 하이브 첫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보고 지원한 혹은 캐스팅을 받아드린 뉴진스 멤버들과 가족들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웠을 것. 민희진은 뉴진스 멤버들의 데뷔를 우선순위에 두고 "하이브 동시에 걸그룹 두 개 못 만들지 않냐."라고 애걸복걸 설득하며 어도어를 설립했다고. "이게 방시혁 의장이 민희진을 적극 서포트 한다는 외부에 알려진 이미지의 현실"이라고 민희진을 못박았다. 더군다나 하이브-소스뮤직 측은 뉴진스의 홍보를 엠바고 걸었다고 한다. 이유는 "르세라핌이 '민희진 걸그룹'처럼 보여야하기 때문"이었다고. 

 

mbc 뉴스 유튜브 채널 갈무리

 

65개의 자회사와 11개의 레이블을 소유하고 있는 하이브의 주가는 민희진 어도어와의 갈등으로 이미 엄청난 주가 손실을 보고 있다. 민희진 기자회견이 어느정도 하이브 주가에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현재 시간 기준 하이브의 주가는 21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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