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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

김건희 윤석열 다큐 영화 퍼스트레이디 관객수 상영관 대통령 인지장애 천공법사

by raumkim 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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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가 제작한 윤석열 김건희 다큐 영화 퍼스트레이디를 보고 왔다.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 디올백 사건 제보자 최재영 목사, 전 MBC 장인수 기자 등이 나서서 실질적인 용산 VIP 김건희와 관련된 비리, 범죄 의혹들을 정리해 둔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  이번 포스팅에서는 퍼스트레이디 관객수, 상영관 및 개봉관 그리고 영화 퍼스트레이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두 가지 부분을 정리하도록 하겠다. 

 

나무위키 출처

 

1. 퍼스트레이디 관객수

영화진흥 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12월 17일까지 총 4만 2천 650명의 관객들이 김건희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 레이디를 관람했다. 12월 12일 개봉한 영화 퍼스트레이디의 관객수는 4만 명을 돌파한 것인데, 언론에 따르면 윤석열 계엄령 선포 및 탄핵 소추 표결 이후에 관람객들이 급증했다고 한다. 

 

영화를 제작한 서울의소리 측도 영화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으로 알려졌다.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는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하여 대관 이벤트를 요청하기도 하였다. 최욱이 이전에도 많은 이들에게 이로울 법한 영화들의 티켓을 구매하여 "구독자들에게" 선물했기 떄문이다. 최욱은 이에 호응하여 영화 퍼스트레이디 대관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 퍼스트레이디 상영 개봉관

곽경택 감독의 소방관, 모아나2 등 큰 영화들과 함께 개봉한 퍼스트레이디 영화 상영관을 찾기는 쉽지 않다. 현재 서울 기준 CGV 신촌아트레온, 수유, 피카디리1958(종로 3가역), 구로, 왕십리에서 상영 중이다. 특히 종로 3가역에 있는 피카디리1958 영화관에 상영회차가 많으니 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참고하면 좋겠다. 메가박스도 영화 퍼스트레이디를 상영하고 있는데, 신사와 동대문, 화곡점에서만 볼 수 있다. 

 

서울의 소리 유튜브 채널 출처

 

3. 윤석열 인지장애?

다큐 영화 퍼스트레이디를 보며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 그 중 새로운 감정은 "안쓰러움"이었다. 유시민 작가를 비롯한 많은 비평가들은 윤석열의 심각한 인지장애를 반복적으로 지적해왔다. 영화를 보며 저 정도로 멍청한 데 한 나라의 대통령 하느라 애썼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가 안쓰러워지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안쓰럽거나 용서하겠다는 게 아니다. 이해찬 고문의 말대로 같잖을 뿐이다.

 

영화 퍼스트레이디는 영화 중간 중간에 웃음 포인트를 집어 넣었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영국 총리 관저 방문할 당시 윤석열의 행동이다. 그는 영국 총리 관저의 붉은 문을 지나쳐 앞만 보고 가다가, 앞에 있는 기자들이 "거기가 아니다."라는 말을 여러차례 반복했을 때서야 문제를 인식한다. 뿐만 아니라 총리 관저 앞에서 수낙 총리와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바로 들어 가려는, 다시 말해 의전 체계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멍청함을 대놓고 드러낸다. 

4. 천공법사 용산 대통령실 이전 

영화 퍼스트레이디 속에는 당연히 김건희 윤석열 부부의 무속인 스승으로 알려진 천공법사에 관련한 내용도 나온다. 최재영 목사는 천공법사를 만날 때 찍은 영상을 서울의소리에게 넘긴 것으로 보인다. 영상 속에서 천공법사는 용산 대통령 집무실이 잘 보이는 건물에 있다. 그는 자신이 용산 청사 이전에 크게 영향을 준 것처럼 당당하게 이야기한다. 

 

용산 대통령실은 전 국방부 청사 자리에 있는데, 국방부 청사로의 이전에 천공법사가 개입되어 있다는 의혹은 취임 당시부터 계속해서 나왔던 이야기다. 영화에서는 대통령실 자리 탐색 당시 천공이 국방부 청사에 방문했다는 사실도 다뤘다. 이 장면에서 2023년 천공의 관저 방문을 처음으로 폭로한 부승천 전 국방부 대변인 현 민주당 의원이 나와 인터뷰 한다. 

 

 


윤석열 김건희 다큐 영화 퍼스트레이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영화다. 이 두 인물 그리고 그들을 숭배하는 이들때문에 망가진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그들이 어떤 일을 했는지 명확하게 알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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