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 팁

김건희 오빠 최은순 운영 온요양원 노인학대

by raumkim 2025. 4. 24.
반응형

엊그저께 서울의 소리와 저널리스트가 취재한 김건희 오빠 김진우와 엄마 최은순이 운영하는 온요양원의 비리가 입소문을 타고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썩은 음식, 아파도 병원에 보내지 않는 등 '돈'을 아끼고 더 벌고자 생명을 제대로 다루지 않은 온요양원에 대한 보도는 계속됐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온요양원이 노인들에게 가한 학대에 대해 꼼꼼히 다루겠다.

 

 

 

 

 

1. 정서적, 신체적 학대 

온요양원에서 일했던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정서적 학대가 무척 심했다고 한다. 한 노인이 "죽고 싶다"라고 얘기하면 "노인들은 죽고 싶다면서 못 죽는다." 혹은 "죽어버려라" 등의 막말을 일삼았다고 한다. 사실 막말과 관련된 보도는 이뿐이 아니었다.

한 노인이 배식된 열무김치를 보고 "나는 배추김치가 좋다. 배추김치 달라"라고 얘기를 했다고 한다. 그 소식을 들은 김건희의 어머니 최은순의 친척동생이 그 노인이 있는 층에 올라와서 "xx새끼 x새끼 주는대로 쳐먹지" 라는 식의 욕설이 섞인 말들을 내뱉었다고 한다. 

신체적 학대도 온요양원에서는 일상으로 벌어진다. 자가 판단을 다 할 수 있는 노인들의 발을 침대에 묶어 둔다고 한다. "왜 이러느냐"라고 노인이 물으면 "자식이 부탁했다."라고 답한다고. 인권법 상, 아무리 병원일지라도 신체 제재가 있을 경우, 신체 제재가 발생한 기간 동안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예상대로 온요양원을 이를 제대로 남기지 않는다고.

 

2. 골프장 옆 지하수를 식수로 

온요양원은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이 요양원 옆에 나인홀 규모의 골프장이 있다는 것이다. 골프장 잔디 관리를 위해 엄청난 농약, 제초제 사용이 비일비재하다. 이렇다보니 골프장이 낀 지역의 지하수는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

병원에서 일했던 직원들은 이 물을 마셔서 많은 분들이 설사로 고생한 것은 아닐까라고 추측하고 있다. 

3. 건강보험공단에 신고해도 소용 없어

이번에 제보를 한 온 요양원 전 직원은 건강보험공단에 온 요양원의 학대와 요양보호사 재난지원금 횡령등을 신고했다고 한다. 그러나 개선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미 같음 문제를 가지고 전에 일하던 직원이 2019년과 2021년에 신고했으나, 당국은 "문제 없다"라고 선언했다고 한다. 

사실 최은순은 이미 요양병원을 불법 운영하며 건강보험급여 32억원을 탈취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이런 사람이 다시 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현재 우리나라 건강보험공단을 포함한 당국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라고 본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