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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팁

B마트 도전기 / 소고기도 배달이 된다고? / 할인 안내 / 쿠폰 안내

by raumkim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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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카피를 잘쓰면 없던 돈도 탈탈 털어서 물건 사겠네. 

 

어느 비가 오는 날 남자친구가 집에 놀러 오기로 했습니다. 배달 음식은 지겹고, 집에는 마땅히 먹을 게 없다면? - 자연스럽게 B마트를 구경하게 됩니다. "hoxy,, b마트에 고기도 있나" 하면서요.

 

B마트가 없으면 어떻게 살까 싶을 정도로 놀라웠던건, 소고기만 있는 게 아니고 다양한 고기가, 다양한 크기로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나름 신문물에 많이 적응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장보기는 마트에 가서 해야지! 하는 생각이 쉬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배민에 소속되어 있는 기획자, 마케터의 역량은 일반인 분들도 익히 듣고 경험해서 아시죠? "나를 위해 이정도 호사는 누려도 괜찮아요" 라는 문장을 소고기 판매 카피로 사용하다니. 1인 가구의 증가 그리고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올라서 경제적 부담을 많이 갖고 있는 사용자를 타겟으로 했겠죠. '너희 고생 많이 했잖냐, 너희 이거 사먹을 자격 충분히 된다. B마트가 인정해줄게.' 약간 이런 느낌으루다가. 다른 건 모르겠고 이런 간결함은 좀 부럽습니다. 요즘 문장을 간결하되 명확하게 쓰는 것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지라.

 

배민 할인 쿠폰

고민하다가 엑셀컷 냉동 칼집 낸 부채살과 살치살을 구매하기로 합니다. 미국산이고 300그람에 1만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요즘 회사 챙기랴 집 챙기랴 고생이 많은 남자친구가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3팩을 구매해봅니다. 남으면 집에서 또 가족끼리 오순도순 먹으면 되니까요. 비가 내리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40분도 안되서 물건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배달의민족 앱에서 b마트를 사용할 경우 3만원 이상 구매시 무조건 5,000원을 할인 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고, 배달비 면제 쿠폰도 두 장이나 줍니다. 이건 뭐 사용하라고 사용하라고 구매완료 버튼을 누를 손가락을 보이지 않는 힘이 꾸욱 하고 누르고 있는 거나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아요.

 

 

 

저의 쇼핑 리스트를 공유합니다.

 

#엑셀컷 냉동 칼집 낸 부채살, 살치살(각 300G) - 맛은 아래에서 설명할테니, 이 곳에서는 한 가지 팁만 전달드립니다. 저희는 저녁으로 먹으려고 해당 고기를 주문했는데요, 6시 30분이 되도 꽁꽁 얼어서 "이걸 어떻게 먹지?" 하고 고민했습니다. 물론 실온에 고기를 다 분해해서 녹혀서 잘 먹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완전히 해동 된 게 아니라 고기를 구울 때 물이 나오더라고요. 만약 친구들과 홈파티 혹은 혼자 먹으려고 해당 상품을 구매하신다면 무줘건 하루 정도는 전에 구매하셔서 실온에 두시던지 하는 것을 추천!

 

다시 먹고 싶네~

미국산이고 얼린 고기임에도 불구하고 맛있습니다. 간혹가다 잡내가 나서 먹기 어려운 소고기가 있는데 그런 것도 없고 깔끔한 편이었어요. 홈파티나 소고기는 먹고 싶은데 대량으로만 팔아서 구매를 꺼렸던 사람들에게 좋은 제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마트트레이더스 혹은 코스트코에서 파는 두껍고 양이 많은 소고기들 보다는 이 제품이 얇게 슬라이스 되어 있어서 조리하기 수월해서 그런지 좀 더 만족스러운 상품이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 코드를 입력하면 B마트 5천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초대코드: 5ADC95

코드입력링크: https://baeminkr.onelink.me/XgL8/34eee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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