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편집 툴, 어플 어떤 게 좋을까 1 VLLO 사용법 장점 단점

 유튜브를 시작한지 벌써 4개월이나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개의 영상을 업로드 하는 중인데요. 알고리즘을 타기가 쉽지 않고, 일상브이로그이다 보니 가끔 제가 봐도 재미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한 번의 알고리즘을 통해 높은 조회수 성과를 내고 있으니 올 1년까지는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고는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삼각대, 카메라, 편집 프로그램 등등 구매할 것이 많다고 생각하셔서 지레 겁부터 먹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현재 삼각대 없이, 휴대폰 카메라로 무료 편집 프로그램들을 활용하여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편집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위의 블로 VLLO인데요. 무료로 그것도 핸드폰으로 뚝딱 만들 수 있으니 편리한 세상이죠? 블로는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비디오 만들기 1

 

 

 블로를 설치한 후에 찍어놓은 영상들을 일단 추가해야 합니다. 휴대폰 갤러리에서 바로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블로는 휴대폰으로 영상을 찍는 분들이 사용하기 쉽겠죠? 

 영상들을 추가하면 제작할 영상의 비율을 결정해야 하는데요, 유튜브는 16:9 비율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요즘 세로형 영상이 트렌드이다 보니 유튜브에서도 종종 세로형 영상을 볼 수 있지만요. 축적된 사용자 경험이 있는만큼 유튜브의 대세는 가로형 영상으로 지속되지 않을까 싶네요. 

 

 

영상 편집 툴 블로

 블로에서는 영상 편집에 필요한 주요 기능들을 대부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컷 편집이 가능하고요, 디졸브 기능을 활용하여 화면 전환도 됩니다. 화면 전환 효과로는 디졸브 외에도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유료입니다. 전문적으로 영상을 만들어야 한다면 모를까, 4개월 해보니 디졸브 외에는 화면 전환 효과를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배경음악도 입힐 수 있는데요, 휴대폰에 원하는 음악을 다운 받고(저작권 조심 또 조심!) 하단바에 오디오 버튼을 눌러서 배경음악을 클릭하면 원하는 음악을 넣을 수 있습니다. 블로의 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효과음을 원하는 구간에 쉽게 넣을 수 있다는 건데요. 효과음의 경우 초 수가 짧기 때문에 길이를 맞추기가 어려운데 애초에 블로는 효과음이 짧은 길이로 나와서 좋은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제가 블로의 장점으로 꼽고 싶은 것은 더빙이 가능하다는 건데요. 하단 탭의 오디오 - 목소리 버튼을 누르면 장면에 들어갈 목소리를 녹음할 수 있습니다. 지난 영상에서 한번 시도 해봤는데요, 생각보다 괜찮게 나와서 가끔 사용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더빙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가능!*
youtu.be/6dADnSDqF2c

 

 

 

하단 탭에 pip 버튼을 누르면

 

 브이로그나 토크 콘텐츠를 하다보면 영상에 사진을 올려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그때 사용할 것이 바로 하단탭에 PIP 버튼을 누르는 거예요. 그걸 누르면 이미지를 영상 위에 얹을 수 있답니다. 영상도 얹을 수 있지만 그것은 프리미엄 (유료) 버전에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양한 폰트도 구비되어 있어서 굳이 색조합이나 폰트 종류를 걱정하지 않고도 쉽게 자막이나 글씨를 영상에 넣을 수 있어서 편리한 블로(VLLO) 앱입니다. 저는 초반에 블로를 사용해서 영상을 만들다가 요근래는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라는 프로그램과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가 다양한 효과를 요구하는 영상을 만드는 게 아니다 보니까 딱히 영상 퀄리티가 크게 차이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블로(vllo)가 훌륭한 거겠죠? 

 블로는 현재 휴대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한데, 사양이 괜찮은 컴퓨터에서는 우회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블루스택을 설치하고 구글 플레이 계정으로 로그인을 한 뒤에, 해당 플레이 스토어에서 블로를 설치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근데 제가 한 번 사용을 해보니 일반 노트북은 사양이 떨어져서 작업하기가 불가능한 수준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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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영상을 만들어 남들과 공유하고 싶거나, 월급 외에 또 다른 수입을 창출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유튜브. 한 번쯤은 시도해볼 법한 일인 것 같아요. 너무 겁내지 말고 가지고 있는 도구들을 활용하여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