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2월 겨울 여행 날씨 옷차림 팁 알아보기!

나를 포함하여 사람들이 크게 오해하는 것들 중 하나가 "스페인은 무조건 따뜻하다." 라고 생각하는 거야. 나도 처음에 그 생각을 가지고 왔다가 크게 고생했거든. 이번 바르셀로나 여행에서도 그걸 조금 느꼈어. 물론 영하 10도가 넘는 한국에서 지내다 와서 그렇게까지 춥진 않았지만 말이야. 

 

바르셀로네따 해변

 바르셀로나 여행을 준비하면서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바르셀로네따 해변!

 스페인의 다른 해변들과 비교했을 때 "와! 정말 와따다 와따!"할 정도는 아니지만, 바다가 없는 도시에서 살고 있어서 그런지, 바르셀로네따 해변은 볼때마다 아름답고 기분이 상쾌해져! 

 내가 여행할 당시인 1월 말 2월 초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패딩과 같은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바다 수영하는 사람도 한 둘 보였고, 서핑하는 사람들은 꽤 많이 있었어. 

 

그래도 확실히 스페인의 햇빛은 따스하더라고. 얇은 티셔츠에, 두께감이 있는 가디건과 코트를 입고 돌아다녔는데 약간 덥다는 생각이 들었던 바르셀로나. 

 

 

 

그럼 이제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의 바르셀로나 여행 날씨를 알아볼까? 15도 이상 20도 미만의 날씨를 항상 유지하는데, 24일 주의 주말에는 11도까지 떨어지네. 이때 바르셀로나 여행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은 조금 두꺼운 옷을 챙기는 게 좋을 것 같아! 스페인 여행을 하면서 느낀 건, 왠만하면 얇은 옷을 여러겹 껴입으라는거야! 현지인들도 얇은 옷을 여러겹 껴입고 더우면 그때그때 하나씩 벗더라고!

 

보른 지구를 거닐다가 찍은 사진! 이 사진만큼 2월 겨울 바르셀로나 여행 옷차림을 잘 살펴볼 수 있는 게 없더라고. 현지 사람들도 2월에는 두꺼운 옷을 항상 챙겨서 다니니까, 스페인 여행이라고 얇은 옷만 챙겨서 바르셀로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없기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