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봄 5월 여행 날씨 옷차림 한라산 영실코스 등 가볼만한 곳 추천

엄마가 이번 주에 제주도로 여행을 간다고 들떠 계시길래, "날씨가 어떤지는 찾아봤어?"라고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찾아봐야 겠다라고 말씀하셔서 내가 찾아서 보내드렸다. 제주도는 언제가도 좋지만 봄에 가면 꽃과 나무의 푸릇한 냄새 그리고 바다의 푸르른 빛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일단 제주도 5월 여행 날씨부터 간단히 알아보자!

 

 2023년 5월 제주도의 온도는 10도 후반에서 20대 초중반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듯하다. 5월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평소 봄에 입는 옷들 위주로 챙겨가되 입고 벗기 편한 외투를 챙기는 것을 권장한다. 육지나 햇빛 밑에서는 살짝 더울 수 있지만, 해변가 근처로 가면 확실히 바닷바람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엄마에게도 바람막이 같은거 꼭 챙기라고 신신당부를 했더랬지. 내가 좋아하는 여행 유튜버가 제주도 여행을 막 마친 것 같은데,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한 사진들의 옷차림을 보면 위아래 긴 팔로 챙겨 입었으나 외투들 모두 가디건, 셔츠 등과 같이 입고 벗고 편한 것들이다. 

 

그럼 이제 5월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는 모두에게 추천하는 여행지들을 정리해보겠다. 

 

1. 한라산 영실탐방로

사실 여긴 내가 가본 곳은 아닌데, 5월 제주도 날씨 찾다가 우연찮게 본 곳인데 분홍 진달래가 너무 예쁘게 피어있어서 다음에 꼭 가보고 싶은 곳이어서 추천하기로! 영상으로 보니까 진달래와 철쭉이 피어있는 선작지왓이 너무 인상깊더라! 엄마에게도 추천해줌!

문화재청 홈페이지 출처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영실탐방로 선작지왓은 초등학생들도 쉽게 탈 수 있는 경로라고 한다. 

 

 

2.  한라축산 정육식당 참숯 구이전문점 제주노형점

지난 봄에 다녀온 한라축산 정육식당 제주노형점! 제주공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어서 공항 근처에 숙소를 잡은 사람들에게 꼭 다녀오라고 추천하는 맛집이다! 약간 큰맘 먹고 구매해서 먹었던 차돌박이의 맛을 잊지 못한다. 이 곳이 아니더라도 제주도에 간다면 꼭 제주산 돼지고기 혹은 한우는 꼭 먹어보길 바란다! 특히 돼지고기! 서울에서 먹는 것과 차원이 다른 맛이다!

 

3.  서우봉과 함덕 해변 

 

제주도에는 다양한 해변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으뜸이라고 생각하는 곳은 함덕해변이다. 제주 공항에서 차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도 하고, 사진에서 보듯이 "바다"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색깔들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함덕해변에 간다면 조금 높아보이더라도 꼭 바로 옆에 서우봉에 올라보길 추천한다. 서우봉에서 내려다보는 함덕해변은 잊지 못할 추억 중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