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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포르투갈 포르투 여행 호텔 추천 Urban House by lovely stay

by raumkim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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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포르투갈 포르투 커플, 친구 혹은 홀로 여행에 최적화된 숙소 Urban House by lovely stay를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개인적으로 최근 유럽 여행에서 숙박한 곳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다. 

 

작업하기 좋은 테이블이 있는 거실과 부엌

 

1. 포르투 호텔 가격, 위치

  나의 이번 포르투 여행 컨셉은 휴식과 밀린 일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급하게 잡힌 여행 일정인 만큼 자금이 넉넉치 않았다. 여행을 해보니 지출이 가장 많은 부분이 "식비"인 것 같아서, 숙박비를 10~15유로 정도 더 내더라도 요리가 가능한 곳에 있고 싶었다. 그렇게 부킹닷컴에서 선택한 숙소가 Urban House by lovely stay이다. 나는 이 곳을 3박 예약했고, 총 180유로를 지불했다. 그러니까 1박당 60유로를 지불한 셈! 포르투 숙소를 검색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은 편인데, 그것과 비교했을 때 나쁘지 않은 선택을 한 듯!

 다만, 위치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관광지에서 좀 멀다. 대충 도보로 25분에서 30분은 걸어야 닿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해있다. 그러나 이 숙소 주변에 다양한 여행자 숙소가 있는 만큼, 밤에(10시) 여자 혼자 걸어 들어와도 별 일이 없는 곳이다. 

 

 

화장실

 

2. 호텔 컨디션

 포르투 호텔을 둘러보고 든 생각은 "정말 깨끗하다"이다. 2018년부터 시작한 곳이기 때문에, 약간은 누런 때가 껴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욕실에는 발매트와 바디워시가 구비되어 있었다. (유럽 숙소에는 샴푸나 바디워시 중 하나만 있는 경우가 많다. 마트에는 두 개다 팔던데, 뭐 어쩌라는 건지 알 수가 없다.) 따뜻한 물도 잘 나온다. 이거면 됐지 뭐!

 

 

주방 역시 매우 깨끗한데, 그래도 내가 사용할 식기들은 한 번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 (유럽인들의 위생관념과 나의 위생관념의 갭은 어마어마하기 때문) 기본적인 양념(올리브유, 후추, 소금, 설탕, 발사믹 소스)은 구비되어 있어서, 나는 파스타를 해먹고 있다. 점심에는 샐러드 파스타! 

 

침실과 거실은 분리되어 있다. 거실에도 에어컨이 있는데 침실에도 에어컨이 있어서 두 배로 마음에 들었던 집. 무엇보다 유럽 호텔의 침대는 너무 딱딱하거나, 너무 물렁거리거나 혹은 침대 프레임이 오래되서 조금만 움직여도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집 침대보다 좋아서 깜짝 놀랐다. 침구도 막 세척된 듯 향긋한 냄새가 나서 더욱 만족스러웠던 숙소!

 


포르투 여행 호텔 Urban House by lovely stay 의 총평을 하자면, 만약 다시 포르투에 온다면 나는 다시 숙박할 의향이 200프로 있다. 일단 관광지 중심에 있지 않아서 조용하고(물론 그만큼 관광지로 가기 위해서는 걸어야 한다.), 가격이 높지 않다. 깨끗하고 왠만한 주방 기기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서 나같이 유럽여행을 오래한 사람이 집에서 요리 해먹으며 예산 아낄 수 있는 호텔이기 때문이다. 

 

* Urban House by lovely stay 둘러보러 가기

https://www.booking.com/Share-kPGDOq

 

Urban House by LovelyStay, Porto, Portugal

Located within 1.2 miles of Sao Bento Metro Station and 1.

www.booking.com

 

* 포르투 여행 더보기 / 포르투 날씨

https://junghakik.tistory.com/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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