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수도는 리스본이지만, 한국 여행객들에게 리스본보다 더 유명한 도시 포르투! 포르투의 6월 말 날씨는 여행하기 딱 좋은 "선선함" 그 자체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6월 여름 포르투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날씨, 옷차림 그리고 노을 감상 시간 정보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1. 포르투 6월말 여름 날씨, 옷차림 준비 팁
현재 나는 포르투에 있다. 포르투 6월 말 날씨는 20도에서 27~8도를 오간다. 온도가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남유럽 특유의 강한 햇빛은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온도가 높지 않더라도 햇빛 아래 있으면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무엇보다 포르투는 언덕이 많은 도시이다. 그렇기 때문에 봄철 온도만 보고 옷을 두껍게 입고 외출하면 여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현재 포르투 여행을 하고 있는 내 기준에서 말하자면, 6월말 포르투 여행 때 필요한 옷은 "얇은 티셔츠(반팔)"와 "얇은 셔츠 혹은 가디건"이다. 다시 말해 입고 벗기 편한 외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만약 유럽 여름 여행을 준비하고 있고, 포르투보다 기온이 높은 지역을 여행할 예정이라면 굳이 얇은 외투를 챙기지 않아도 무방할 것 같기도 하다. 왜냐하면 유럽 여름여행의 꽃은 "쇼핑"이니까!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소재의 셔츠 혹은 가디건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포르투 여름 여행에 필요한 옷차림을 글로 잘 설명했는지 확신이 들지 않아서, 적합해 보이는 옷차림을 아래와 같이 선별해 보았다. 여름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여름 여행에 필요한 여름 가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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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루 정원, 포르투 여행에서 꼭 거쳐 가야할 곳
포르투로 떠날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모루의 정원. 이 곳에 가야 우리가 알고 있는 포르투의 전경을 볼 수 있다. 노을이 질때 즈음 포르투를 여행하는 이들이 모두 모루 정원을 향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니 포르투를 여행한다면 이 글을 보는 당신도 한 번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다만, 자유롭게 술을 마시고 버스킹을 즐기는 공간이다보니, 무서운 상황(취객의 말걸어 옴, 도난 등) 을 마주할 수 있다. 마냥 즐기기 보다는 약간은 주변을 주시하며 즐기는 것이 좋다!
3. 6월 여름 포르투 노을 야경 시간
여름에 유럽여행을 할 때 가장 좋기도 하고 동시에 어렵기도 한 것이 "해가 잘 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나같은 아침형 인간에게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는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아름다운 것을 보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깨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무튼 6월 기준 모루정원에서 노을이 지는 포르투를 볼 수 있는 시간은 오후 8시 30분 이후이다. 이때도 하늘은 푸르르기 그지 없다. 수도원에서 루이스 다리의 야경을 보기 위해서는 이보다 더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그럴만한 가치가 있으니, 혹시 포르투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점심을 먹고 도시 여행을 한 후에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저녁 쯔음 천천히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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