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는 샤를 드골 공항, 오를리 공항 그리고 보베 공항이 있다. 샤를 드골 공항은 한국-파리 비행기를 탈 경우에 보통 내리고 타는 곳이다. 유럽 국가 내 저가 항공을 이용할 시 오를리 혹은 보베 공항을 사용하게 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를리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과 파리 여행을 위해 반드시 사야하는 나비고 이지 패스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오를리 < > 파리 시내
오를리 공항에서 파리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인데, 택시, rer(철도) 그리고 오를리 버스이다. 나는 평범한 여행자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택시는 고려대상이 아니었다.
우리는 오를리 버스를 타고 파리 시내로 이동하기로 했다. Orly bus를 타고 4호선 Denfert Rochereau역으로 가서, 거기서 지하철을 타기로 한 것이다!
Orly bus를 Denfert Rocherea역까지는 30분 미만으로 소요된다. 실제로 중간 정류장도 많지 않기 때문에 오가는데 어렵지 않다.
오를리 버스 티켓은 1회 11.50유로이다. 구매는 정류장에 있는 판매소 혹은 키오스크(판매기)에서 할 수 있는데, 오를리 버스 티켓을 구매할때 왠만하면 나비고 이지 패스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왜냐면 나비고 이지 패스로 오를리 버스 티켓을 구매하면 1. 20유로 할인된 10.30유로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
나비고 이지 패스는 우리나라 교통카드와 같은 것이다. 작년만해도 파리는 종이 티켓을 많이 했는데 요즘 사라지는 추세라고 한다.
나비고 이지 패스와 나비고 차이?
파리 교통권 정리
나비고는 하루, 일주일, 한달 등 정해진 기간 교통권으로 이 기간 동안에는 무제한으로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보통 파리 여행자들이 선택하는 것이 일주일권인데, 유의할 점은 이게 월-일만 유지된다는 것이다. 목요일에 나비고 일주일권을 구매해도 일요일까지 유지된다는 것이다.
나비고 일주일 권이 30.75유로이다. 다만 카드 발급비 5유로가 생기고, 증명 사진을 지참해야 한다. 나비고 이지 패스는 원하는 횟수만큼 충전이 가능하다. 나비고 이지 패스도 카드 발급비용 2유로 추가!
나비고 이지 패스 구매
오를리 버스 티켓 구매
일단 오를리 버스 정류장에 가서 아래 기계 찾기!
1. 언어 선택을 먼저하는데, 영어 선택!
2. 오른쪽 이미지 (you don't have a Navigo...) 클릭. 후에 나비고 이지 패스를 충전할 때는 왼쪽 이미지 선택하면 됌!
카드 발급 비용이 들어간다는 설명!
3. 오를리 공항에 가거나 시내로 가기 위해 오를리 버스 티켓을 사려면 위에를 선택하면 되고, 지하철 및 버스 티켓을 충전하려면 밑에를 선택하고 페이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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