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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팁

백종원 고구마 맛탕 레시피 l 고구마 설탕 식용유만 있으면 20분 완성, 튀김용 식용유 재사용 가능?

by raumkim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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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살이하면 한국에서 잘 안 먹던게 그렇게 먹고 싶다. 그 중 하나가 고구마 맛탕이다. 그런데 맛탕을 떠올리면 튀김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뒷처리 할 엄두가 안나서 계속 미루고 미뤘다. 그런데 한 번은 해먹어야겠다 싶어서 유튜브로 서칭을 했는데, 해외살이 주부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 백선생님이 이미, 그것도 "손에 묻지 않는" 고구마 맛탕레시피를 올려두셨더라. 결론적으로 말하면 정말 쉽고, 정말 맛있다! 그러니 꼭 해보시길:-)  그리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튀김용으로 사용한 식용유를 다시 사용해도 되는지도 설명해보겠다!

 


* 백종원 고구마 맛탕 준비물: 

고구마 2개 (500g), 식용유, 설탕 1/3컵( 60g) 

 

 

1. 고구마를 깨끗하게 씻은 후, 원하는대로 껍질을 까거나 그대로 둔다. 백종원 선생님은 껍질 안까고 하셨는데, 나는 껍찔깜. 그냥 이건 내 기호! 내가 사는 나라 고구마는 너무 크다. 무튼 껍질까지 뱃겨노니 꼭 닭다리같으네. 

 

 

2. 고구마를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큼지막하게 자른다. 내 기준 한 조각당 2~3번 잘라 먹겠다 싶은 정도로 잘랐다. 

 

 

3. 고구마 한쪽 밑 바닥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식용유를 넣은 다음에, 열이 어느정도 올랐다 싶으면 고구마 투하! 백선생님은 5분 정도 튀기라고 하셨는데(방향 바꿔가며) 나는 8분에서 10분정도 튀겼다.

 

 

4. 뜰 채에 튀긴 고구마들을 넣어 충분히 식힌다. 식히면서 튀긴 고구마에 묻힐 설탕 소스를 만들면 됌. 

 

 

 

5. 백종원 고구마 맛탕 소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식용유 두 스푼과 설탕 1/3컵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녹혀주면 된다. 원래 설탕과 기름은 한데 어우러지는 것이 아니라서 따로 노는게 맞다고 한다. 혹시 본인이 했는데, 따로 논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 녹은 소스에 식은 고구마 튀김을 넣고 주걱으로 잘 비벼주면 끝!

 

 

완성된 맛탕을담는 그릇에 고구마를 튀길 때 사용했던 기름을 발라주면, 완성한 고구마 맛탕이 들러붙지 않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처음 해 본 것 치고는 너무 쉽고 간단해서 깜짝 놀랐던 백종원표 고구마 맛탕! 아이들도 어른도 누구나 좋아할 음식이니 꼭 해먹어 보길 바란다. 참고로 기름기도 있고 설탕도 있어서 생각보다 맥주 안주로 괜찮았다. 

 

아! 백종원 선생님 말로는 튀김용으로 사용한 식용유는 굳이 바로 버리지 않고, 2번에서 3번 정도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나는 요리를 하고 이튿날까지 계란 후라이를 해먹는데 사용했다. 모든 것이 비싸진 시대에 한 번 썼다고 버리지 말고 꼭! 식용유 재활용 잊지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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