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법정 드라마 굿파트너 l 장나라 남지현 피오 OTT SBS 금토 드라마

 

나의 인생 드라마 중 하나가 미국 법정 드라마 슈츠다.시즌 1부터 9까지 여러번 돌려 봤다. 한국 법정물도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주부터 새로 시작한 법정물이 하나 있다고해서 1화를 다 봤다. 여느 법정물처럼 극적이진 않지만, 오히려 서사가 튼튼한 법정물이 될 것 같아서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sbs금토 드라마 굿파트너의 등장인물과 1화 내용 줄거리 그리고 ott 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도 알아보겠다. 

sbs 굿파트너 홈페이지

 

 

1. 굿파트너 내용 및 주요 등장인물

굿파트너는 여느 법정물과는 다르게 '이혼'을 주된 소재로 한다. 물론 여느 사건이나 인간의 관계를 빼고는 설명할 수 없겠지만, 특히나 이번 드라마 굿파트너는 남자와 여자 그리고 가족에 대한 관계를 면밀하게 그려내는 법정물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중이다. 

 

SBS 홈페이지 출처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워맨스를 자랑한다. 대한민국 최고 이혼 변호사로 변신한 장나라(차은경 역)와 이혼이라면 질색하는 '멋진' 변호사가 되어 보고 싶었던 신입 이혼 변호사 남지현(한유리 역)의 호흡이 아마도 이 드라마의 성공의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다. 

 

SBS 홈페이지 출처

 

물론 드라마를 더 봐야겠지만, 워맨스가 주가 될 드라마여서 그런지 남자 주인공들은 주연 배우들에 비해 무게감이 좀 적은 배우들로 캐스팅한 것 같다. 아마 장나라 배우의 상대가 될 것 같은 김준한 배우(정우진 역)는 너무 칼같아서 베일 것 같은 차은경에게 일을 배운 이혼팀 변호사다. 다정하지만 할말은 하는 변호사로 장나라에게 지쳐 나가떨어질 것 같은 변호사들을 알뜰히 챙기는 인물이라고.

 

1화에서 가장 매력 있고 공감가는 역할은 피오 그러니까 표지훈 배우가 맡은 전은호라는 인물이었다. 변호사긴 하지만 일보다는 나의 생활이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1화에서 한유리에게 일에 대한 고민은 5시 59분까지만 하라고 충고하는 전은호. 왜냐고 묻는 한유리에게 "나머지 1분은 가방 싸야지~"라고 말하는 거에서 완전 빵터졌다. 인물 설명에 따르면 한유리와 일하며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인물로 변모한다고. 이 변화를 표지훈 배우가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된다. 

 

2. 굿파트너 1화 줄거리

박종식이라는 인물이 아내가 낸 이혼 소장을 들고 차은경, 한유리가 일하는 대정 로펌에 찾아온다. 외도로 인해 이혼 소송에 걸린 박종식은 '이혼 기각'을 대정로펌에 요구한다. 한유리는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이혼 기각에 성공하는데, 여기에는 차은경의 충고가 작용한다. '의뢰인이 기각을 원한다잖아. 그럼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이겨!'

 

첫 재판을 승소로 이끈 한유리. 그 과정에서 박종식 아내의 그들의 아들이 지닌 아픔을 직면하면서. '내가 이긴게 맞을까?'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 그렇게 소송 승소를 넘치게 축하 받은 유리는 로펌에 다시 돌아왔는데, 어쩌다보니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게 되었다. 

 

3. OTT?

장나라 남지현 배우가 주연으로 하는 법정물이니까 당연히 넷플릭스가 스트리밍하지 않을까 했는데,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국내 OTT 웨이브에서 스트리밍한다고 한다. 웨이브의 월정액권은 7,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