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루소 형제의 액션 스릴러 영화 <그레이 맨>. 현재 넷플릭스 대한민국 영화 순위 1위에 올라있는 영화기도 해.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어벤저스 시리즈를 완성한 루소 형제 감독의 액션에 대한 진한 사랑이 잔뜩 묻어져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어. 영화의 액션은 최근 본 액션 스릴러 영화 중 가장 으뜸이었어. 이러한 이유로, 넷플릭스에 공개되기 전에 극장에서 개봉한 <그레이맨>을 보고 온 사람들이 "이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해요!"라고 외치더라고.
많은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그레이맨>의 스토리는 사실 좀 실망스러웠어. 사건과 사건 사이의 연결도 매끄럽지 못했고, 무엇보다 갑작스레 나오는 액션들로 관객을 놀래키는 것처럼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너무 들쭉 날쭉하더라고. 007 마지막 시리즈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아나 데 아르마스가 한국 관객들에게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는 작품이기도 하고, <브리저튼>의 히로인 레게 장 페이지가 주요한 키 롤을 맡았으니까 한 번쯤 보는 걸 추천해!
넷플릭스에서 무려 이천 사백억원을 투자(넷플릭스 역사상 최대 제작비)해서 만들었다는 영화 <그레이 맨>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출연료는 얼마나 될까?
제작비도 어마어마 한 만큼, 출연료도 억소리가 나더라고!
1. 라이언 고슬링(식스 역) - 한화 260억(약 2천만 달러)
2. 크리스 에반스(로이드 핸슨 역) - 260억(약 2천만 달러)
넷플릭스 영화 <그레이 맨>을 이끄는 두 축이라고 볼 수 있는 라이언 고슬링과 크리스 에반스는 2천만 달러, 한화로는 무려 260억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았다고 해. 세상에서 제일 쓸 데 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라는 말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니었다는 걸 이들의 출연료에서 알 수 있어.
3. 아나 데 아르마스(미란다 역) - 5억 2천만원(40만 달러)
주연급인 줄 알았으나, 조연급이었던 미란다, 아나 데 아르마스는 두 남자 주인공보다 50배 적은 약 5억 2천만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4. 레게 장 페이지(카마이클 역) - 약 1억 9천만원 (15만 달러)
넷플릭스가 사상 최대액을 투자하여 만든 영화 <그레이맨>! 제작비의 약 20%가 배우들의 출연료에 쓰였다고 하더라고?나한테는 너무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못해, 감이 잘 안오는 액수라서 "와! 많다"라는 말도 쉽게 할 수가 없어. 하지만, 영화를 보면 각 배우들이 정말로 고생했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멋진 액션이 가득한 영화 <그레이맨>이었어.
- mansworldindia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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