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상60 백수로 사는 일기 4 오랜만의 일기다. 미리 얘기하지만 진짜 별개 없다. 백수라서 그렇다기엔, 지난 일기를 읽은 사람들은 알겠지만 너무 다이나믹했다. 코로나 19로 삶 자체가 너무 단조로워졌다. 실은 어디든 가라면 갈 수는 있겠는데, 예전에 외출에 쏟아야 하는 에너지가 100이라면 지금은 마스크를 쓰고 걸어서 숨이 차다. 또, 어딘가에 들어가면 가방 내려놓고 앉을 새도 없이 화장실로 달려가 손을 씻어야 해서 외출에 필요한 에너지가 150정도 된다. 뒤죽박죽 잠을 잔 다음 날 아침에는 지독히도 피곤하다. 다행인 것은 백수라 다시 잠에 들 수 있다는 것이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잠을 청해봤지만 쉬이 들어지지 않은 날이었다. 가만히 있기에는 생각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고 또 복잡했다. 차라리 몸이라도 움직여 보자 하는 마음에 일.. 2020. 3. 17. [스페인어 독학] 사람들이 휴지를 사들이는 이유는? https://www.bbc.com/mundo/noticias-51893598 Por qué la gente compra desesperadamente papel de baño para la pandemia del coronavirus El síndrome FOMO, el temor a quedar fuera de una situación social, ha aparecido en muchas partes del mundo a medida que se expande el nuevo coronavirus. La compra masiva de papel higiénico es una de sus caras. www.bbc.com Coronavirus | Por qué la gente compra desesp.. 2020. 3. 15. [스페인어 독학] 결국 팬데믹 선포 La OMS confirma el brote de COVID-19 como pandemia global La Organización Mundial de la Salud ha declarado como pandemia el COVID-19, tras muchas dudas al respecto, al aumentar rápidamente el número de contagios en el mundo. A nivel ... world.kbs.co.kr La Organización Mundial de la Salud(OMS) ha declarado como pandemia el COVID-19, tras muchas dudas al respecto, al aumentar rápidamente el número.. 2020. 3. 12. [서점 탐방] 백수가 다녀온 서점- 인덱스 index * 인덱스의 Perfect Drip 전시는 오는 3월 15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 나는 몰랐다. 코로나가 이렇게까지 퍼지고, 내 삶을 잠식할지. 2월 중순의 어느날,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이불을 뒤집어쓰고 인스타그램 속 다른 사람들의 삶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러다, 서점 인덱스에서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Perfect Drip'이라는 제목의 기획 전시가 진행된 다는 것을 알았다. 드립커피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준비되었다는 문장이 꽤나 흥미로워 보였다. 몇 차례의 커피 클래스도 진행한다고 해서 둘러보다가, 인덱스의 창립 멤버이신 유주연 바리스타의 드립커피 수업을 신청했다. 그때는 한국의 코로나 상황이 이렇게까지 심각해 질줄 몰랐다. 그저 마스크 잘 끼고, 손 자주 씼기만 하면 되는줄 알았지... 2020. 3. 1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