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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팁

한동훈 완패 2024 총선 유시민 작가 발언 정리

by raumkim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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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았던 4월 10일 총선이 끝났다. 여당 대표는 총선 참패를 이유로 물러났다. 그러나 여전히 그는 "왜 우리가 졌는지에 대해 언론이 알아봐달라"라고 말하며, 총선 패배 원인이 자신과 당에 있지 않다고 주장하는 듯 하다.

이번 총선에서 총선에 참여한 이들만큼이나 주목을 받았던 게 유시민 작가이다. MBC 100분 토론 그리고 개표 방송까지 함께한 그의 많은 발언들 중 세 가지만 이번 포스팅에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1. 대통령이 법치주의도 완전히 짓밟고 있죠. 범죄 혐의가 아무리 뚜렷해도 자기 편은 수사를 못하게 해요, 안하고. 국회에서 특검법을 의결해사 보내도 다 거부권 행사를 하고 있고요. 의견을 전할 방법이 없으니까 대통형이 참석한 어떤 행사에서 말을 하려고 하면 입틀막하고 끌어내죠. [생략] 이분(윤석열 대통령)이 하는 행위 방식은 봉건시대의 왕이나 혹은 독자 정권의 권력자가 하는 거랑 거의 비슷합니다.

우리나라를 정부 손에 맡겨 놨다가는 일 날 것 같은 두려움이 존재한다.

2. 선전은 진실을 알리는 게 선전이다. 선동은 뭐냐. 용기를 전염시키는게 선동이다. 저는 선전 선동을 그렇게 이해합니다.

대통령이 지금 자기만의 가상 현실 속에 살면서 극우 유튜버들이 하는 조언을 받아드리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고 어저께 한 그 담화는 보면 대통령의 가상 현실이 어떤 모습을 갖고 있다는 걸 거기서 알 수가 있어요.


3. 저는 이 선거에 몰입하지 않고 비평하려고 노력했는데요. 때로는 저도 개인적인 생각이 있기 때문에 몰입하는 상황에 빠지기도 하고.[생략] 앞으로도 치루게 될 많은 선거 결과 중에 하나라고 보고요. 이 선거 결과가 현실을 못 바꿀겁니다. 그러나 제도적으로는 이 결과가 현실을 못 바꾸지만, [생략] 이 민심에 대해서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분들이 어떻게 이 민심을 받아드리냐에 따라서 세상이 조금은 바뀔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될지는 모르지만 저는 비관적인 쪽이예요. 저의 비관이 틀렸기를 바란다라는 마음으로 이번 선거 결과를 본 소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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